사전투표 첫날, 선거운동 문자 폭증으로 LG유플러스의 문자서비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도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 문자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닌 타사 이통사 고객이 발송 지연 공지 문자를 받은 사례도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사 가입자 전송 오류에 대한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오전에 오류로 보내지 못했던 문자들을 순차적으로 전송하다보니, 오후에도 지연현상 나타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