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신한PIB센터에서 기업가 고객 대상 법인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왕미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 부문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왕미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 부문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기업가 고객에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2019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모델인 신한PWM PIB센터를 신설했다. 기업가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정KPMG는 다양한 투자금융(IB)업무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가능 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가 등 자산가 고객의 법인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화된 자문 업무를 제공함으로써 신한PWM만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