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족 목소리 구분하는 AI 스피커 '홈팟 미니' 공개

김평화 기자
입력 2020.10.14 07:38 수정 2020.10.14 08:41
애플이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 미니를 선보였다. 기존에 선보였던 홈팟 제품보다 크기를 반으로 줄이면서 가격도 낮춘 제품이다. 자사 AI 기술인 시리(Siri)를 기반으로 음악 재생과 스마트홈 기능 등을 더했다.

애플 홈팟 미니 / 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14일 오전2시(미국 서부 기준 13일 오전10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열고 홈팟 미니를 선보였다.

홈팟 미니는 AI 스피커다. 애플이 기존에 출시했던 AI 스피커 홈팟의 절반 크기로 3.1인치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기 상단부에서 간단한 터치로 제어가 가능하다. 칩셋은 애플워치5와 애플워치SE에 탑재한 S5를 탑재했다.

애플은 홈팟 미니를 선보이며 ▲오디오 품질 ▲AI 비서 ▲스마트홈 ▲보안 등의 네 가지 기능을 강조했다. 360도 오디오 출력과 더불어 아이폰과의 연동을 높여 개인 일정을 알려주는 등 편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시리가 집안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알려주는 점도 특징이다. 그밖에 인터콤(intercom) 기능을 지원해 집안 구성원 간 소통도 돕는다.

홈팟 미니의 출고가는 99달러(11만원)다. 화이트와 스페이스 그레이 등 두 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11월 6일 사전 예약을 진행해 같은 달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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