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비대면·원격 업무에 특화 '업무용 PC' 대거 공개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1.06 14:23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워크스테이션 등 업무용 PC 신제품과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간 협업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비대면 시대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Latitude)’,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OptiPlex)’ 등 업무용 PC와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등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과 관련 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최신 사양과 성능의 비즈니스 노트북 ‘델 래티튜드’ 신모델 2종

델 래티튜드 9420 / 델
새로운 14인치 비즈니스 투인원(2in1) 노트북 ‘델 래티튜드 9420’은 업계 최초로 인텔 비주얼 센싱 기술(Intel Visual Sensing Technology)을 탑재해 한층 더 지능적인 자동 화면 잠금 및 켜짐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스피커폰과 자동 밝기 조정 및 배경 블러 처리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내장해 화상회의 환경에 특화됐다. 3월 초 국내 출시 예정이며, 인텔 11세대 코어 v프로(vPro)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이보 플랫폼(Evo platform) 인증도 받았다.

15.6인치 크기의 ‘델 래티튜드 7520’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4K UHD(3840x2160) 디스플레이 및 풀 HD(FHD, 1920x1080) 카메라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1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협업 기능과 업무 지속성 강화한 전문가용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

화상회의에 특화된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34인치 모델(C3422WE) / 델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인증을 취득한 콘퍼런스 특화 모니터다. 정면의 ‘원터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도 탑재해 보안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화면 크기에 따라 34인치 커브드 모델(C3422WE)과 24인치(C2422HE), 27인치(C2722DE) 등 3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2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40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5K2K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UltraSharp)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와 24인치 및 27인치 크기의 ‘델 울트라샤프 24, 27 모니터(U2422H, U2722D)’ 2종은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 기능으로 장시간 업무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WQHD+(3200x1800)해상도의 38인치 화면에 9W 내장 스피커로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세컨드 PC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전면 포트 구성으로 주변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하고 충전할 수 있다. 델 울트라샤프 커브드 모니터 2종은 1월 말에, 울트라샤프 24인치 및 27인치 모델 2종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생산성·협업 기능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업데이트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해 업무용 시스템의 성능, 배터리 수명, 오디오 품질 및 연결성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도 새로운 기능인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가 추가됐다.

이 기능은 원격 회의 시 최적의 대역폭을 자동으로 설정해 접속 끊김 현상을 방지하고, AI 기술로 배경 소음을 차단하거나 자동 음소거 기능을 제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가능케 한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VM웨어와 함께 제공하는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Unified Workspace)’는 검증된 접근 방식으로 기업 내 IT 지원 부서 및 관리자가 원격으로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손쉽게 배포하고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다. 이는 함께 선보인 델 PCaaS(서비스형 PC) 구매 옵션과 더불어 기업들이 손쉽게 현대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욱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기능은 공급망 보안 및 무결성 제어(integrity control)를 바탕으로 제조 공장부터 시작되어 실제 사용 환경의 운영체제에 이르기까지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지, 방어,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정책과 스마트 디자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Progress Made Real)’ 프로그램은 설계 및 디자인 단계서부터 제품 생산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소재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부품이나 재생 가능한 원자재를 사용한다는 새로운 친환경 디자인 정책이다.

대표적으로 새로운 ‘델 래티튜드 5000(Latitude 5000) 시리즈’ 노트북과 ‘델 프리시전 3560(Precision 356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폐기된 나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플라스틱을 대거 사용했다.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탄소, 물, 에너지 등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델은 이러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차량이 지구 둘레의 971배인 2420만 마일(3894만6125㎞)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수준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1년간 556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 절감▲226개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수준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니터 스탠드에 내장 가능한 델 옵티플렉스 7090 울트라 / 델
초소형 사이즈로 모니터 스탠드 내부 공간 또는 모니터 뒤쪽에 장착할 수 있는 ‘제로 폼팩터 PC’ 디자인의 ‘델 옵티플렉스 3090 울트라’ 및 ‘옵티플렉스 7090 울트라’는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스마트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능형 PC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적 정책과 제품에 내재한 보안 기능을 더해 미래에 적합한 PC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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