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미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년 한해도 미니카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니카 비대면 경기 모습. / 한국타미야
미니카 비대면 경기 모습. / 한국타미야
올해 대회는 ‘2021 미니카 언택트 레이스 코리아컵’ 이름으로 열린다. 2월 28일 진행되는 첫 경기는 스톡·오픈·스피드스톡 등 3개 종목이 치뤄진다. 1년간 매 회차별 대회 승점 포인트와 기본 참가 포인트를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1년치 포인트를 합산해 2021년도 종합 챔피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회 현장에 선수없이 차량만 등장해 레이스를 진행하고, 전문 촬영팀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비대면 미니카 대회는 일본 타미야 본사와 아시아 각국 타미야 대리점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