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네오(Neo) QLED'를 비롯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회사는 싱가포르에 앞서 3월 초 호주에서 네오 QLED를 출시했다. 4월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시장과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전무)은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네오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