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과 알뜰폰 사업자가 알뜰폰 소비 주력층인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의 음악 콘텐츠 소비에 맞춘 알뜰 요금제를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무제한 음악감상을 지원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KT엠모바일) ▲모두 충분 11GB(KT스카이라이프) ▲USIM프리데이터 11GB(프리텔레콤) 등 3종이다.

신규 요금제 가입자는 기본 제공 데이터로 11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으며, 24개월 동안 추가로 매월 150GB의 사용이 가능하다. 7000원 상당의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지니뮤직은 알뜰폰 가입 주력층인 MZ 세대의 활발한 음악 콘텐츠 소비에 기반해 알뜰폰 사업자와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 측은 "향후 알뜰폰 사업자와 다양한 상품을 제휴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