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손잡고 웹툰 작가를 육성한다.

/카카오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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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는 8월 5일부터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 수업인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데뷔반은 17년 동안 300편 이상 웹툰을 제작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와 현재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PD, 케나즈 소속 프로 웹툰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의 지도 하에 웹툰 제작 단계별 포인트 강의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수학생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지 최종 데뷔 인원에 선발되지 않더라도 완성된 기획안과 샘플 원고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연재 제안하는 등 정식 연재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