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가 3분기 출시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블리자드가 주관하는 전국 중고교, 대학·대학원생 대상 오버워치 토너먼트 접수가 곧 마감한다. 7월 13일 오후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 출시 초읽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를 3분기 전세계에 출시한다. 다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베트남은 제외다. 월드 플리퍼는 ‘플리퍼’를 조작해서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보내는 액션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변수를 발생시키는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 ‘카트라이더’IP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

넥슨이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색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7일에는 ‘카러플’ 게임에서 ‘카러플X진라면’ 제휴 아이템을 출시했다. 레전드 등급 하이브리드 ‘진라면 카트’와 ‘진한 국물 오라’, ‘쫄깃 면발 스키드’ 등 총 7종의 아이템이 포함됐다.

6월에는 롯데월드와 제휴해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월드 카트레이싱’ 어트랙션을 오픈했다. 오는 7월 29일에는 인게임에서도 롯데월드를 만나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는 올 여름 신규 테마 ‘코리아’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한국 지역 트랙과 함께 롯데월드 트랙도 선보인다.

신한은행과는 ‘다오’와 ‘배찌’ 디자인으로 구성된 2종의 카드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을 출시했다. 카드 발급 신청자에게는 ‘카러플’의 인게임 아이템 레전드 카트 바디 ‘흑기사(14일)’, 레전드 캐릭터 ‘문어다오(14일)’가 담긴 쿠폰과 캐릭터 스티커를 지급한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찌쿠션, 텀블러, 우산이 포함된 ‘카러플’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선착순 10만 명까지 발급 가능한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은 신한 쏠(sol)앱에서 8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버워치 전국 중고교·대학교 대항전 접수 마감 임박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예비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제3회 스쿨 토너먼트’와 ‘제1회 대학 토너먼트’가 대회 예선(17일)을 앞두고 오는 15일 참가자 접수를 마감한다.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플랫폼 ‘와라지지 스쿨·대학’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소재한 중고교 또는 대학교·대학원 학생이면 최대 8명까지 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대항전 방식인 만큼 팀 구성은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제한한다. 휴학생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별 참가 팀 제한이 없는 만큼 같은 교내 복수팀 참가도 할 수 있다.

두 대회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공식 룰은 자유경쟁전이다. 스쿨 토너먼트 우승팀은 앞선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한 차례 최종 이벤트전을 치른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