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이 생필품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14일부터 ‘온(ON)택트하우스 시즌2’ 행사를 통해 식품과 생필품 등 200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ON)택트하우스 / 롯데쇼핑
온(ON)택트하우스 / 롯데쇼핑
이번 행사 상품은 총 11개 테마로 구분된다. 행사 상품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더욱 강화된 만큼 기존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은 15~17일 ‘통큰ON데이’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시행으로 실질적인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생필품 등 집에서 보내면서 필요한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