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 포터블 스토리지 ‘WD 엘리먼트(Elements) SE SSD’를 정식 출시한다.

WD 엘리먼트 SE SSD는 최대 2TB 용량에 최고 40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 대용량 파일을 더욱 빠르게 복사 및 이동할 수 있다. 대량의 사진이나 이미지, 대용량 영상 파일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생산성 및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WD 엘리먼트 SE SSD / 웨스턴디지털
WD 엘리먼트 SE SSD / 웨스턴디지털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는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 데스크톱과 노트북, PC와 맥 등 어떠한 종류의 컴퓨터든지 즉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WD 엘리먼트 SE SSD는 최대 2미터 높이에서의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겸비해 이동 및 외부 활동이 많은 업무 환경에도 적합하다. 구매 시 3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WD 엘리먼트 SE SSD는 용량에 따라 480GB와 1TB, 2TB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1TB와 2TB 모델은 대원CTS 등 공식 수입사와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480GB 모델은 오는 8월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480GB 모델이 9만9000원, 1TB가 14만9000원, 2TB가 32만9000원이다.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부문 한국 유통 사업 총괄 본부장은 "웨스턴디지털의 목표는 SSD 기술을 일반 소비자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WD 엘리먼트 SE SSD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