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학도가 자체 제작한 USB-C 포트 아이폰이 경매에서 최종 8만6001달러(1억174만원)에 낙찰됐다고 기즈모도가 11일(현지시각) 전했다.
지난 9월 EU는 USB-C타입으로 충전기를 표준화하면 연간 2억5000만유로(약 3400억원) 이상의 비용과 1000톤가량의 전자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며, 2024년부터 모든 모바일 기기의 충전 단자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외신은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를 USB-C로 교체하는 것보다 포트리스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