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의 전용 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에서 지니뮤직 앱을 실행한 후 워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들었다. 앞으로는 갤럭시워치에서 직접 앱을 실행한 후 음악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는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돼야 한다.

갤럭시워치4 44㎜ 모습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44㎜ 모습 / 삼성전자
지니뮤직 관계자는 "평소 스마트폰에서 들었던 플레이리스트 등을 이제는 워치 앱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며 "갤럭시워치4가 스포츠 기능이 잘 돼 있는 만큼 요가나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의 여섯 가지 운동에 맞는 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도 워치 앱의 특징이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