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새 사명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를 공개하고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는 자사 대표 브랜드 '핑크퐁'을 중심으로 유·아동 교육 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새 CI는 핑크퐁 브랜드 로고가 지닌 핵심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체로 디자인됐다.더핑크퐁컴퍼니는 새로운 회사명과 CI를 공식 발표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협업 사례도 확대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지난해 10월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같은해 12월에는 미국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함께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을 공개해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웹툰, 웹소설, 스포츠 신사업을 전개하고, 차세대 IP와 신규 해외 거점을 통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