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생명보험사간 최초로 이뤄진 업무협약이다.

(왼쪽부터)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 한화생명
(왼쪽부터)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 한화생명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의 이창희 신사업부문장,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이사, 윤상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다루는 기업이다. 한화생명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으로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한화생명 미디어콘텐츠팀장은 "한화생명 고유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려 한다"며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