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사장, 25일 주총서 SKT 2.0 시대 비전 발표

이진 기자
입력 2022.03.25 11:38 수정 2022.03.25 11:39
SK텔레콤은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38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승인했다.

2021년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연간 매출은 16조7186억원, 영업이익은 1조3872억원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1.1% 증가했다. 현금배당액은 2020년 2분기부터 지급한 분기배당금을 포함해 주당 3295원으로 확정됐다.

25일 열린 SKT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유영상(사진) 사장이 2022년 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 SKT
SKT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사 및 시민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강종렬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또한 SKT는 마이데이터 사업과 의료기기업 및 동물용 의료기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주주들에게 2021년의 성과와 함께 SKT 2.0 시대 AI 기반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경영 비전 및 ESG 경영 강화 방침을 설명했다.

유 사장은 SKT 2.0 시대를 맞아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Enterprise 사업 ▲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등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사업 분야를 재정의했다.

SKT는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ESG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발표, 출장 등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가상 세계에서 손쉽게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의 활성화에 나선다. 디지털 트윈 기술도 지속 성장시켜 산업 현장의 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에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영상 사장은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고 있다"며 "본업과 연계된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것은 물론 기업가치도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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