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관람하는 시대가 열렸다.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는 7월 2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경기장에서 열리는 야구경기 4개 시합을 VR 라이브로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야구 경기를 VR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 유튜브 갈무리
소프트뱅크가 야구 경기를 VR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 유튜브 갈무리
VR 라이브는 홈 베이스 후방과 3루 측 내야석, 외야석 등 돔 구장 4곳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점을 변화시키며 관람할 수 있다.

회사는 야구팀 ‘소프트뱅크 호크스’ 로고가 새겨진 VR헤드셋과 유니폼 상의를 포함해 8640엔(8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소프트뱅크가 VR 라이브 소개 영상. /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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