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 금호타이어 제공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중학생 진로체험 교육은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중화중학교에서 이뤄졌으며, 이 학교 1학년 학생은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돼,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중화중학교 참여 학생은 놀이와 움직임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감정 표현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을 익혔다. 또 신체동작을 통한 자아표현의 시간도 가졌다. 팀별 안무 창작시간으로 구성원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안무가가 돼 예술적 재능을 표현했다. 이에 따른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한 학교를 선정해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