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덜트상품] 초합금 마징가Z·아이언맨·캡틴마블 등 6선

입력 2019.03.16 10:28

IT조선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예약판매가 시작된 피규어・프라모델 상품 중 팝컬쳐 마니아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모형 신상품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초합금혼 GX-01R 마징가Z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반다이 스피리츠는 1970년대 초합금(超合金) 브랜드의 원점이라 할 수있는 ‘마징가Z’ 장난감을 현재 기술로 재현한 ‘초합금혼(超合金魂) GX-01R 마징가Z’를 4월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초합금혼 GX-01R 마징가Z 액션 피규어. / 반다이 스피리츠 제공
반다이 스피리츠는 1997년 첫 번째 초합금 마징가Z를 다시 만든 바 있으며, 4월 출시되는 제품은 1997년 버전의 리뉴얼 상품이다.

GX-01R 마징가Z는 1970년대 초합금 마징가Z 장난감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로봇 몸체를 세밀하게 디자인하고 중량감있게 도색해 모형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초합금혼 GX-01R 마징가Z 액션 피규어. / 반다이 스피리츠 제공
액션 피규어 크기는 높이 기준 17㎝이며, 패키지에는 비행장치인 제트스크랜더, 제트파일더, 호버파일더, 미사일 등 각종 옵션 파츠가 동봉된다. 가격은 1만800엔(11만원)이다.

◇ 페가수스 세이야 뉴브론즈크로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반다이 스피리츠는 만화애니메이션 ‘세인트세이야(聖闘士星矢)’주인공 세이야가 황금갑옷을 입은 모습을 재현한 액션 피규어를 4월 선보인다.

페가수스 세이야 뉴브론즈크로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액션 피규어. / 반다이 스피리츠 제공
세이야가 몸에 걸친 갑옷(크로스·聖衣)은 별도로 분리해 조립하면 황금빛 페가수스 모형이 된다. 액션 피규어는 높이 기준 18㎝ 크기로 제작됐으며, 세이야 몸체는 관절부가 탑재돼 다채로운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8640엔(8만7000원)이다.

페가수스 세이야 뉴브론즈크로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액션 피규어. / 반다이 스피리츠 제공
세이야가 입고 있는 ‘뉴브론즈크로스(신생청동성의·新生青銅聖衣)’는 만화 세인트세이야 십이궁편에서 파괴된 페가수스 크로스 복구에 황금성투사(골드세인트)의 피를 넣어 갑옷 성능을 강화시킨 것이다.

◇ 마블 미소녀 도미노

영화 ‘데드풀2’에도 등장한 바 있는 행운으로 둘러싸인 능력자(뮤턴트) ‘도미노'가 ‘미소녀' 브랜드 피규어 상품으로 8월 출시된다.

마블 미소녀 도미노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미소녀 브랜드는 일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슌야(山下しゅんや)’의 손을 거쳐 재탄생된 캐릭터 일러스트로 피규어 상품을 제작한다.

만화 속 도미노를 바탕으로 재탄생된 도미노는 몸매가 드러나는 전투복을 입고 양손에 권총을 쥔채 뒤를 돌아보는 모습을 연출했다. 피규어 패키지에는 봉제인형처럼 만들어진 데드풀 미니피규어가 동봉된다.

마블 미소녀 도미노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피규어는 7분의 1스케일, 높이 기준 22㎝ 크기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9800엔(9만9000원)이다.

◇ ARTFX 프리미어 아이언맨

코토부키야는 ‘아트에프엑스 프리미어(ARTFX PREMIER)' 브랜드 세 번째 피규어 상품으로 ‘아이언맨'을 8월 선보인다.

ARTFX프리미어 아이언맨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ARTFX프리미어는 바탕색에 그림자를 채색하던 기존 피규어 도색방법과 달리 도색 공정을 추가해 캐릭터의 질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맨 피규어는 비행장치로 하늘을 나는 아이언맨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피규어 소재로 삼은 아이언맨 슈트는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ARTFX프리미어 아이언맨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피규어는 10분의 1스케일 높이 기준 25㎝ 크기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1만4000엔(14만2000원)이다.

◇ 플라맥스 MS-05 류오마루

1988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머리가 큰 3등신 로봇 원조로 평가받는 ‘마신영웅전 와타루(魔神英雄伝ワタル)’ 시리즈에 등장하는 ‘류오마루(龍王丸)’가 모형 제조사 맥스팩토리를 통해 프라모델 상품으로 8월 출시된다.

플라맥스 MS-05 류오마루 프라모델.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류오마루 프라모델은 접착제 없이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스냅핏 방식의 프라모델 키트로 ‘봉황(鳳凰)’새 모양의 비행체로 변신할 수 있게 설계됐다. 프라모델은 높이 기준 8㎝ 크기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3500엔(3만5000원)이다.

플라맥스 MS-05 류오마루 프라모델.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와타루에 등장하는 로봇 ‘마신(魔神)’은 짜리몽땅한 몸집의 3등신 로봇 메카닉의 선구자적인 캐릭터다. 멋진 외형의 로봇이 판치던 1980년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실험적인 도전’이었다고 평가받는 ‘류진마루(龍神丸)’ 등 애니메이션 속 마신은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으로 당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일본 장난감 업계에 따르면 당시 타카라(현재 타카라토미)에서 선보인 ‘마신대집합(魔神大集合)’ 프라모델 시리즈는 어린이 사이서 불티나게 판매됐다. 3등신 로봇도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와타루가 보여준 셈이다.

◇ 캡틴마블 디럭스 버전

홍콩 피규어 제조사 핫토이즈는 영화 ‘캡틴 마블' 주인공 캡틴마블 액션 피규어 상품을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캡틴마블 디럭스 버전 액션 피규어. / 핫토이즈 제공
6분의 1스케일 높이 기준 29㎝ 크기로 만들어진 캡틴마블 피규어 디럭스 버전은 전투복 외에도 전투기 파일럿 시절 입던 가죽재킷과 고양이 모습의 외계인 ‘구스' 미니 피규어가 동봉됐다. 핫토이즈 캡틴마블 액션 피규어 디럭스 버전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266달러(30만1000원)다.

참고로, 캡틴마블 머리는 한국 피규어 디자이너 이소영 작가가 만들었다.

캡틴마블 디럭스 버전 액션 피규어. / 핫토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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