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회의실에서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4차위는 이번 회의에서 언론 비공개로 5G 시대 선도를 위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5G 시대 선도를 위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은 4월 8일 발표한 ‘5G플러스 전략’의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와 관련이 있다.

4차위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추진방안을 마련해 심의·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실감콘텐츠는 초고속, 대용량, 초저지연 등 5G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다"라며 "정부는 5G 실감콘텐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함께 실감콘텐츠 산업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