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와 사업 제휴로 제2의 도약 계기될 것"

IT서비스 기업인 굿모닝아이텍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윈도와 오피스365를 비롯해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13일, 굿모닝아이텍은 한국MS와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CSP)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는 국내 전략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이 마이크로소프트와 CSP 파트너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동욱 이사, 이원준 이사, 장홍국 부사장,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이사, 클라우드 서비스팀 김미경 이사, 글로벌 채널팀 김석영 이사, 금융영업담당 조당훈 전무. / 굿모닝아이텍 제공
굿모닝아이텍이 마이크로소프트와 CSP 파트너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동욱 이사, 이원준 이사, 장홍국 부사장,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이사, 클라우드 서비스팀 김미경 이사, 글로벌 채널팀 김석영 이사, 금융영업담당 조당훈 전무. / 굿모닝아이텍 제공
굿모닝아이텍은 이미 온프레미스(On-Premise)로 백업,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이 제품들을 애저와 결합해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 또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구독 형식으로 고객사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MS와 CSP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사들에게 MS 애저를 통한 구축에서 보안까지의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굿모닝아이텍과의 CSP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력모델을 만들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