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 2019] 대부분 기업이 헤매는 디지털전환, '클라우드'와 'AI'가 키

입력 2019.09.18 18:0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업계 추세가 됐지만 전체 기업 중 10%만이 선도 기업으로 불릴 뿐입니다. 65%의 기업은 아직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최재섭 삼성SDS AI사업팀 상무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핵심에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이 있어야 한다는 조언도 더했다.

최재섭 삼성SDS AI사업팀 상무. / 조선비즈 제공
데이터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마다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 관리하고자 여러 기술을 도입한다. 전 산업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람이 분 이유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 도입해서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분명한 해답을 손에 쥔 곳은 많지 않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삼성SDS의 고민이기도 하다.

최재섭 삼성SDS 상무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두 가지 마스터키(Master key)를 꼽았다. ‘클라우드’와 ‘AI’다. 최 상무는 "다양한 고객 업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우리 회사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 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아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느 곳에 데이터가 있든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와 제휴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기업 고객에 제공한다.

고객의 AI 기술 도입을 위해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제공한다. AI 기반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에 챗봇을 결합한 형태로 AI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손쉽게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돕는다. 실제 특정 기업의 IT 관리 부서와 대량의 수주를 처리하는 회사가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최재섭 상무는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데이터가 쌓이고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향후 딥러닝을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기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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