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TV…벽 밀착형·AI프로세서에 콘텐츠까지

입력 2020.01.06 18:00

LG전자가 CES 2020에서 2020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공지능(AI)프로세서 및 다양한 화면 크기, 디자인까지 겸비한 초박형 TV가 주력 제품이다.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TV 중 ZX·GX, 8K 슈퍼울트라 HD TV(모델명 Nano99)에는 ‘벽밀착 디자인’이 적용된다. TV 내부와 본체 뒷면 디자인 설계를 개량, 벽에 부착할 때 쓰는 부품인 브라켓을 TV 안에 넣었다. 덕분에 화면과 구동부, 스피커 등 TV 전체를 벽에 완전히 밀착해 장착할 수 있다.

LG전자는 벽밀착 디자인이 ‘올레드(OLED)’로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를 동전 하나 수준으로 얇게 만들 수 있어서다.

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R 롤러블 TV. / LG전자 제공
LG 올레드 TV는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온글래스(Picture on glass)’ 방식(LG 시그니처 올레드 TV)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방식(LG 시그니처 올레드 W)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방식(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디자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TV는 영화, 게임, 스포츠 등 사용자가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주변 밝기나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돌비비전(Dolby Vision) IQ’, 감독이 의도한 색과 분위기를 살리는 ‘UHD얼라이언스(Alliance)’ ‘필름메이커모드(Filmmaker Mode)’ 등 최신 규격 ‘HDR(High Definition Range)’을 지원한다.

디즈니+와 애플 TV+, 넷플릭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여러 콘텐츠를 전달한다.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AMD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를 동시에 지원하는 등 게임 성능도 높였다. 이들 기능은 게임 그래픽 카드와 TV 화면 주사율을 일치, 화면 끊김 및 어긋남을 없앤다.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8K TV. / LG전자 제공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스포츠를 시청할 때 ▲선호 팀의 경기 일정, 결과 등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스포츠 알림’ ▲자체 스피커와 외부 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입체 음향을 구현, 마치 실제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서라운드’ 기능 등도 탑재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올레드 TV를 상용화 후 세계 올레드 TV 진영을 선도하고 있다. 당시 올레드 TV 제조사는 LG전자뿐이었으나, 세계 TV 제조사가 연이어 올레드 TV 진영에 합류하면서 2019년 말 기준 총 15곳(소니·파나소닉·후나이·히타치·스카이워스·창홍·콩카·하이센스·그룬딕·뢰베·메츠·베스텔·뱅앤올룹슨·필립스)으로 늘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레드의 차별화된 강점을 토대로 시장 선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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