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압축 규격을 다루는 JPEG위원회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도입을 검토한다.

JPEG위원회는 24일(현지시각) 86차 회의 결과 를 공개했다. 이번 회의에서 85차 회의 안건인 AI 도입 및 표준화, 일명 ‘JPEG AI’의 진행 사항을 밝혔다.

JPEG위원회측은 많은 양의 시각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모델이 지금의 이미지 압축 코덱보다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표현할 압축 기술을 꾸준히 찾겠다고도 언급했다.

 . / JPEG위원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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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차 회의에서는 미디어 블록체인 토론 세션도 이뤄졌다.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고 믿을 만한 미디어 거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 하에서다. 지금까지는 사진의 저작권을 워터마크 혹은 해시 태그로 확보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디지털 권한으로 사진 저작권 및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