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가 대표이사(CEO) 교체에 이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조선일보 DB, IT조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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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2020년 5G 개발 인력을 제외하고 핀란드에서 최대 148 명의 인력을 감원한다.

앞서 1월 노키아는 핀란드에서 최대 180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직원들과의 협상에 따라 감원 인력의 수가 줄었다.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노키아는 최근 5G 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핀란드 에너지기업 포텀을 이끌고 있는 페카 룬드마크로 CEO를 교체하는 등 변화를 모색 중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는 자산 매각이나 합병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