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네이버, 발란에 전략적 투자

입력 2020.11.10 18:23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네이버가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와 발란은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 명품 영역을 강화한다. 온라인 쇼핑에서 성장이 두드러지는 명품 카테고리 영역에서 빠르게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다. 이외에도 도·소매상의 온라인 판로 개척, 기업간거래(B2B) 사업지원, 풀필먼트 서비스, IT 인프라 제공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또 개발자 채용 등 인력 확충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5년 6월 설립된 발란은 유럽 현지 명품 부티크와 공식 계약을 맺고 6000여개 브랜드, 100만여개 명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메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JB자산운용,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소비세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200%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투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명품 패션 소비 시장을 네이버와 함께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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