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 사업 ‘오펜 뮤직’을 통해 가수 최백호와 함께 중장년층 타깃 공연‧토크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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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업로드 되는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시즌 1에는 최백호(71)를 중심으로 가수 정미조(71), 연극배우 박정자(79)와 함께한 합동 공연과 각 공연 음악만 따로 들을 수 있는 클립영상을 볼 수 있다. 2021년 봄 진행 예정인 시즌2에서는 최백호와 또 다른 시니어 명가수들 출연할 계획이다.

CJ ENM은 2018년부터 오펜 뮤직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대중음악 작곡가를 발굴하고 업계 히트 메이커로 꼽히는 프로듀서와의 멘토링, 인기 드라마 배경음악과 아티스트 곡 출품 등 작곡가 양성과 데뷔를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남궁종 CJ ENM CSV경영팀장은 "이번 협업은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시니어 가수와 그들의 명품 음악을 신인 창작자들과 재조명하여 음악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려운 시기일 수록 다양한 음악이 공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