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30 06:00
디지털이 이끄는 시대입니다. 디지털은 볼때마다 신비롭고, 발전하기에 경이롭습니다. 발전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기에 가끔은 디지털이 두렵기도 합니다.
최근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디지털로의 전환 속도를 촉진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뒤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디지털을 이해하고 있을까요? 익숙한가요? 디지털 혁명을 할 준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까요?
최근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디지털로의 전환 속도를 촉진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뒤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디지털을 이해하고 있을까요? 익숙한가요? 디지털 혁명을 할 준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까요?

신간 ‘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를 쓴 이명호 저자의 동기 또한 이와 같습니다. 국가 미래 전략을 논하는 지식 집단, 싱크탱크 여시재의 기획위원이자 숱한 국가정책 및 혁신정책 실무를 맡은 이명호 저자는 산업 문명과 디지털 사회를 비교합니다. 온고지신, 옛 사례를 분석해 디지털 문명의 본질을 파헤칩니다. 그 과정에서 발굴한 혁신 전략도 제시합니다.
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 10줄서평
1. 디지털 기술, 즉 인터넷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 어디서나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회경제는 물론 일상의 근본적인 변화까지 이끌 것이다.
2. 산업혁명이 번영만 가져다주지는 않았듯 디지털혁명 역시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품고 있다.
3. 디지털혁명은 지식 체계를 송두리째 바꿨다. 인공지능은 대화의 주체를 사람에서 기계로까지 넓혔다.
4. 인공지능은 만능도, 인류 최후의 발명품도 아니다. 사람과 협력하고 새로운 산업 분야를 만들 파트너다.
5. 인공지능을 만든 데이터, 데이터 경제 시대에는 주권과 정보보호, 차별 금지 등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
6.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은 감시의 가능성과 위협을 알린 동시에 디지털 비대면, 개인 맞춤 의료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낳았다.
7. 디지털 시대의 플랫폼, 독점보다는 혁신과 성장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지어 정부도 플랫폼이 돼야 한다.
8. 디지털 혁명은 집과 차, 직장과 도시를 잇는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탄생시켰다. 스마트 오피스, 창의적인 도시가 혁신을 만들고 이끌고 유지하도록 한다.
9. 유형 자산에서 무형 자산의 시대로. 지식 재산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10. 기술 혁신을 과도하게 믿지 말라. 혁신에는 고통이 따른다. 평생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독점을 경계한 후 분열을 막자. 그렇게 시도한 인공지능 전환이 변화 속 한국 사회의 닻이 될 것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 10줄서평
1. 디지털 기술, 즉 인터넷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 어디서나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회경제는 물론 일상의 근본적인 변화까지 이끌 것이다.
2. 산업혁명이 번영만 가져다주지는 않았듯 디지털혁명 역시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품고 있다.
3. 디지털혁명은 지식 체계를 송두리째 바꿨다. 인공지능은 대화의 주체를 사람에서 기계로까지 넓혔다.
4. 인공지능은 만능도, 인류 최후의 발명품도 아니다. 사람과 협력하고 새로운 산업 분야를 만들 파트너다.
5. 인공지능을 만든 데이터, 데이터 경제 시대에는 주권과 정보보호, 차별 금지 등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
6.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은 감시의 가능성과 위협을 알린 동시에 디지털 비대면, 개인 맞춤 의료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낳았다.
7. 디지털 시대의 플랫폼, 독점보다는 혁신과 성장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지어 정부도 플랫폼이 돼야 한다.
8. 디지털 혁명은 집과 차, 직장과 도시를 잇는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탄생시켰다. 스마트 오피스, 창의적인 도시가 혁신을 만들고 이끌고 유지하도록 한다.
9. 유형 자산에서 무형 자산의 시대로. 지식 재산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10. 기술 혁신을 과도하게 믿지 말라. 혁신에는 고통이 따른다. 평생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독점을 경계한 후 분열을 막자. 그렇게 시도한 인공지능 전환이 변화 속 한국 사회의 닻이 될 것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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