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산 블록체인 인프라 조성나선다

입력 2021.09.08 11:53

신한은행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창립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창립 이사회에는 미래에셋증권, 한화자산운용, 바른손,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회원사는 통신,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분야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사회 참여를 통해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회 회원사와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한다. 또 금융 시스템을 지원해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그 동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참여에 관심을 기울였다. 2016년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 참여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DI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의 부회장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거버넌스 카운슬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 이사회에 국내 은행으로는 최초로 합류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사례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회 이사회 참여를 통해 부산광역시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인가를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NFT&메타버스 페스티벌(가칭) 및 글로벌 포럼 등 산업 육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archo@chous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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