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6월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를 마친다. 기존 2G 가입자에게는 서비스 전환에 따른 단말 지원과 통신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가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건과 관련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성실 통지와 단계적 폐업, 보호조치 지속 등이다.LG유플러스의 2G 서비스 종료는 KT(2012년), SK텔레콤(202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승인으로 2G 주파수 할당기간이 끝나는 6월까지 망을 철거해 사업을
범죄영화의 단골 손님인 2세대(2G) 대포폰을 더는 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포폰은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개통한 차명 휴대전화다. 일반적으로 대포폰은 2G 단말기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대포폰도 확 줄어들 전망이다. KT는 이미 2011년 2G 서비스를 종료했고, 최근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2G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2G폰은 2021년 6월 이후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7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21년 2G 주파수 재할당을 받지 않기로 했다. 주무부처
LG유플러스가 20201년 6월 이동통신 2G(세대) 서비스 종료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2G 주파수 사용기한인 2021년 6월에 맞춰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2G 주파수 사용기한 마감에 맞춰 종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내년 6월 이전 종료할 계획은 없으며, 준비 과정에 따라 1달 정도는 당겨질 순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가입자 수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등에 대한 일정을 정부가 요구한다"며 "서비스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25년 만에 막을 내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자정부터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2G 서비스 폐지를 위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세종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 20일 경기·인천 지역의 2G 서비스를 모두 종료한 상황이다. 2G 서비스가 종료되면 기존 2G 휴대폰에서 더 이상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中 공안에 압류된 잠수함 전기차중국에서 외국인이 등록되지 않은 잠수함 모형 1인용 전기자동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화제다. 발로 페달을 돌리는 페달링으로 발생한 전기로 달리는 만큼 전기자전거 또는 전기스쿠터 일종으로 추정된다.2. 영화음악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 타계… 시네마 천국으로영화 음악계 거장 작곡가 엔리오 모리꼬네가 타계했다. 2019년 가을 집에서 넘어져 대퇴골을 다친 그는 로마에서 와병 중, 5일(현지시각
SKT 2G 가입자 38만여명‘기본권’ ‘행복추구권’ 침해010통합반대본부, ‘물리적 행동’ 밝혀정부 결정에 따라 SK텔레콤이 2G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이에 반대 목소리가 여전하다. 일부는 물리적 행동까지 펼치겠다며 강경한 모습이다. 5월말 기준 SK텔레콤 2G 가입자는 38만3789명이다.6일 업계 및 커뮤니티에 따르면 2G 서비스 종료를 반대하는 모임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측은 SK텔레콤을 상대로 대법원에 상고하고,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2G 종료에 맞서 물리적 행동
정부가 310㎒ 폭 주파수 재할당을 결정했다. 이통3사가 보유한 주파수(5G 제외)의 75%에 달하는 규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이용자인 통신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용자 보호, 서비스 연속성 등 재할당으로 인한 사업자 효율성 제고 측면과 주파수 광대역화 등 대역정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국가적 자원관리 효율성 측면을 분석한 결과, 재할당하기로 판단했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0㎒폭은 2G와 3G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소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어,
2G 서비스 종료를 반대하는 '01X' 번호 사용자들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24일 법조계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지방법원은 이날 '010통합반대운동본부' 소속 회원 633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이동전화 번호이동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지난해 5월 010통합반대운동본부의 2G 이용자들은 01X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같은 해 10월 기각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이동전화번호는 유한한 국가 자원이고 정부의 번호이동 정책에 대한
이동통신 업계가 2G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주파수 재할당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주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파법에 따라 정부는 주파수 만료 1년 전에 사업자에게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결정해 알려야 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320㎒ 폭 주파수 이용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심사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KT·SKT는 2G 종료…LGU+도 내부 검토과기정통부는 지난해 SK텔레콤이 신청한 2G 서비스 종료
KT이어 SKT도 2G 서비스 단계적 종료LG유플러스 "아직 종료 계획 없어"SK텔레콤이 7월 6일부터 2G 서비스를 순차적 종료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SK텔레콤 이동통신 2G 서비스를 폐지하기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 신청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19년 11월 7일 SKT가 2G 서비스에 대한 폐지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2차례의 보완 요구와 반려, 4차례의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청취 등을 거쳤다.점검 결과, ‘망 노후화에 따른 고장 급증’ ‘예비 부품 부족에 따른
2019년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애플 CEO가 일본까지 찾아가 만난 84세 현역 앱 개발자팀 쿡 애플 CEO가 8일 일본을 찾았다. 84세 최고령 개발자 ‘와카미야 마사코(若宮正子)’와 일본 대표 키즈 프로그래머 ‘스가노 히카리(菅野晄)’를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서 만났다.2. 노트에 쓰면 그대로 화면 속으로… 네오랩 '디모'네오랩 컨버전스는 스마트펜 확산을 위해 4만원대에 디모를 출시했다. 디모를 포함한 네오스마트펜의 서비스는 ▲펜 ▲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2월 1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위워크 갑질’, ‘SK텔레콤 2G 종료’, ‘4만원대 스마트펜 디모’ 등이었습니다.◇ 사무실 벽 테이프 제거 비용 252만원 이날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기사는 위워크 갑질 논란이었습니다. 공유오피스인 위워크가 최근 사무실을 빼는 스타트업 대표에게 테이프
SKT, 정부의 추가자료 제출 요구에 시간 걸려IoT회선 감소추이와 이용자보호계획 못 내정부 심사 중단, 기지국 점검 일정 못 잡아시일 촉박해 연내 종료 사실상 불가능SK텔레콤의 주무 부처 요구 자료 제출이 늦어져 연내 2G 서비스 종료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이 회사는 서비스 종료 신청서를 한달 전에 냈지만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정부가 2G 종료에 필요한 심사 절차를 제 때 밟지 못하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요구한 자료는 IoT 회선 감소 추이와 이용자 보호계획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SK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2세대(G) 서비스 종료를 신청한 SK텔레콤을 상대로 011, 017 등 01X 번호 사용자모임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최근 법원에서 패소했다. 010통합뱐대운동본부는 항소를 하기로 결정했고, 010으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합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도 제출한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011, 016, 017, 018, 019 휴대전화 번호 앞자리 사용자 등 3만6000명쯤이 가입한 모임이다. 13일 010통합반대운동본부에 따르면 SK텔레콤을 상대로 한 번호이동 청구소송 1심 결과에
굿바이 011, 017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 절차가 본격화됐다. 011, 017 등 기존 2G용 01x 번호는 조만간 사용 정지된다. SK텔레콤은 7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제출한 신청서에는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 현재 장비 현황, 종료 고지 이후 고객 관리, 앞으로의 대책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자가 운영하던 사업을 폐지할 경우 폐지 예정일로부터 60일 전 해당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11년 KT 2G망 종료 기준과 별개로 2G망 조기 종료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전체 가입자 수 대비 1% 수준으로 2G 가입자를 줄여야하는 부담을 덜었다.최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2G 조기 종료를 통한 공공자원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질의에 "관련 사업자와 협의해 2G망 조기 종료를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변재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질의를 통해 "2G망은 장비 노후화와
011, 016, 017, 018, 019 등 2세대(2G) 이동통신 이용자가 3G 혹은 LTE로 서비스를 변경해도 '01X' 번호를 2021년 6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G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그대로 3G·LTE·5G로 이동할 수 있는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을 2021년 6월 30일 약 2년 4개월간까지 허용하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25일 개정한다. 현행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은 2G 01X번호 이용자가 3G·LTE·5G 서비스로 이동하면 010 번호만을 사
SK텔레콤이 5G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2G 서비스 종료 절차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019년 말 2G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2018년 12월 기준 91만명 수준이다.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후 23년간 서비스를 이어왔으나 ▲2G 장비 노후화 및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소프트뱅크, 호주 텔스트라 등 글로
알뜰폰 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알뜰폰 허브사이트와 우체국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 고객들의 구입이 더 편리해졌고, SK텔레콤의 영업정지까지 겹치며 가입자 상승이 기대된다. IT조선은 연내 600만 명 돌파를 앞둔 알뜰폰 업계의 추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향후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 등을 분석해봤다. [IT조선 이진] 반값 통신을 표방한 알뜰폰 사업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들이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몇가지 유의점이 있다. 통신3사에
[IT조선 이진]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삼성전자의 2G 일반폰 ‘마스터 듀얼’을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모델이 '마스터 듀얼'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마스터 듀얼’은 휴대폰 외부에 듀얼 LCD창이 탑재돼 폴더를 열지 않고도 전화·문자 수신 시 발신자와 문자를 확인할 수 있고 안부 자동 알림, T안심 버튼, 큰소리 모드 등 노년층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기능 및 서비스가 탑재됐다.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안부알림 문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