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잇따른 기술 인재 영입으로 ‘뉴삼성’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인재 확보를 강조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방침에 따라 반도체, 신사업, 인수합병(M&A),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각 분야 인재가 삼성으로 향하는 중이다.삼성전자는 5월 반도체연구소 D램 TD실(Technology Development) 상무로 한진우(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를 영입한 것으로 IT조선 취재 결과 확인됐다.한진우 상무는 미 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Senior Scientist) 출신이다. 2010년 KAI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점점 확산 추세다. 최근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기술이 트렌드로 관심을 받는다. AI가 내놓은 판단 결과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제공하는 XAI를 통해 AI 기술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AI 기술 도입에 뛰어든 금융·사이버 보안·모빌리티 업계는 각 분야에 특화된 XAI 기술 적용을 추진 중이다. 금융업계는 금융 상품 추천, 대출 심사, 투자 등 기존에 운용하던 여러 예측 모델에 XAI 기술을 가미한다. IBK기업은행은 카이스트(KAIST) 설명 가능
KT가 KAIST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의 개소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구현모 KT 대표,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을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준공 현황 소개 ▲양사 대표 및 총장 인사 ▲GPU(그래픽처리유닛) 팜 서명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Korea Tech Square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최적의 저궤도위성 기반 6G 통신망 최적화 구성에 성공했다. 위성통신을 사용하면 보통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상통신과 거의 유사한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양자 컴퓨터로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이준구·한동수 KAIST 교수 연구팀은 2021년 12월부터 6개월간 D-웨이브(D-wave, 캐나다의 양자컴퓨터 벤처기업)가 만든 양자컴퓨터를 사용해 6G 저궤도위
네이버클라우드는 카이스트(KAIST)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 특허 기술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특허에 기여한 제자가 있음에도 특허를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이 후보자가 특허 기술료를 지급받는 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 후보자, KAIST는 50%, KIP는 64% 특허 수익 배분받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일 이종호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당일 오전 이 후보자를 상대로 의원 질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엔 참고인을 포함한 청문회 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3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현안으로는 반도체 특허 기술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 군 면제 의혹, 증여세 누락 등이 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논란을 키운 일부 장관 후보자와 비교해 큰 이슈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 선임까지 가는 과정에 큰 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청문회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쉽진 않은 방어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는 5월 3일 오전 10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반도체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4대 과학기술원 반도체 인재양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정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구개발 생태계 및 인프라 확충방안'에 따라 인재 공급처인 4대 과기원과 수요처인 반도체 산업계의 정기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협의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메시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
KT가 통신 기업을 넘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업 대상(B2B) 사업과 디지털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 기여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2년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장 등이 동석했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 임명리더십 과목 특강 및 메타버스 관련 연구 자문으로 참여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카이스트(KAIST) 초빙석학교수로 임명돼 강단에 선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25일 KAIST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기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인 ‘뉴프런티어 기술’ 공동연구, 상호 인력교류, 글로벌 역량 확보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 협정서 체결을 통해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공동연구 기획·추진 ▲양 기관 전문인력 활용 및 지식정보 상호교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및 국제적 기술 리더십 확보 공동 노력 등 협력을 진행한다. ETRI와 KAIST가 협력하는 연구 분야는 인공두뇌 ‘뇌 시뮬레이션’, 휴먼증강 ‘인간능력 증강’, 분자컴퓨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를 선점하려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분주히 움직인다. 2019년 각각 6G 분야 연구를 공식화한 후 테라헤르츠(㎔) 대역 기술 시연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인다. 향후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6G 기술 선점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가가 나온다.삼성, 6G 통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으로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국 출장을 통해 6G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환기했다. 이 부회장은 11월 미국 출장길에서 현지 통신사인
LG전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LG전자는 첨단 전략 기술 특별존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6G 무선 송·수신 관련 대표 연구 개발 성과를 시연한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전력 증폭기 소자도 공개한다.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인 키사이트와 선보인 빔포밍(Adaptive bea
KT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글로벌 선도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KT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5월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와 인간중심 AI 구현을
삼성SDI가 23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양대-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HYU-Samsung SDI Battery Track, HSBT)'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SDI와 한양대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삼성SDI 장학생 200명을 선발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한양대에서 배터리 융합전공을 이수하고 삼성SDI 입사를 희망하는 학부생이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삼성SDI는 22일에는 KAIST와 'KAIST-삼성SDI 배터리 인재양
KAIST는 GIST, DGIST, UNIST, POSTECH 등 과학특성화대학교와 대학 행정 선도를 위한 행정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비슷한 목적으로 설립된 5개 대학은 행정 운영에 공통점이 많다. 상호 교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크다. 5대 대학은 ▲행정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세미나·워크샵 공동 개최 ▲정책·제도 공동 연구 ▲교육과정 공동 개설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각 대학의 행정처장으로 구성한 ‘행정처장 협의
국내 연구팀이 오래된 앨범 속 사진과 스마트폰으로 찍은 최근 사진을 이용, 세대 간 공감대를 확보하고 소통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검색 서비스를 개발해 공개했다.POSTECH(포항공과대학교)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모바일 기반 일상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모멘트멜드(MomentMeld)’는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촬영한 두 개 이상의 사진첩에서 장소나 표정, 구도, 맥락, 스토리텔링 등이 비슷한 사진을 찾아내 함께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연구팀은 노년 세대와 자녀 세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 주파수 대역인 27테라헤르츠(㎔) 대역폭에서 빔 형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기존 5세대(5G) 밀리미터파(㎜Wave) 대비 11배 넘는 확장 대역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학연구센터인 LG-KAIST 6G 연구센터는 세계 최초로 6G ㎔ 대역에서 27기가헤르츠(㎓) 대역폭의 광대역 빔포밍(빔 형성)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LG-KAIST 6G 연구센터는 KAIST와 LG전자가 2019년 1월 설립한 국내 최초 6G 산학연구센터다. 6G 이동통신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를 위한 전공 학과를 신설하고 교내 연구센터도 설립한다.KAIST는 14일 오전 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3자 측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도체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KAIST는 반도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KA
KT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공동 연구소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KT는 KAIST와 ‘AI 및 소프트웨어(SW) 공동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KT와 KAIST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원천 기술과 산업 기술을 아우르는 연구개발(R&D)을 고도화한다. 미래 인재 육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AI·SW 기술 연구소는 대전시에 있는 KT 대덕2연구센터에 자리를 잡고 연내 공식 출범한다. KT는 교수와 연구원, KT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