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5G 활성화를 위해 시범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사업자에 주파수 할당 허들을 낮춰야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주듯이 28㎓(기가헤르츠)인프라에 투자하는 회사들에도 보조금을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28일 서울 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6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정부에 제안한 전파 관련 정책 아이디어 중 일부다. 간담회가 열린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국내 중소 전파 활용 기업들이 외부 전파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를 시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스마트폰 신호까지 모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4989)를 갖는 번호다. SK텔레콤은 이번에 5000개의 골드번호를 추첨한다.SK텔레콤은 이번 추첨 행사에서 아홉 가지 유형의 골드번호를 내놨다. AAAA형과 000A형, AA00형 등이다. 응모 대상자는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가입자 전체다. 단,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하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만난 통신 업계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망 이용계약을 의무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법령을 개정해 넷플릭스와 구글 등 CP가 망 이용계약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6일 인수위 내부 취재 결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날 오전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만나 이같은 논의를 전했다. KTOA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4사 등이 회원사로 있는 단체다.인수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KTOA가
넷플릭스는 국회에서 망 이용대가 지급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혔다. 국회는 넷플릭스가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 측은 망 이용대가와 관련해 법정 소송 중인 SK브로드밴드 측과 협상을 위해 만났다고 밝혔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김영식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망 이용대가 이슈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넷플릭스가 국내서 망 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알린 지 2년이 된 시점에서 5G 품질 논란이 일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반박문을 냈다. 5G 기지국 구축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의 5G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5일 KTOA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5G 품질 및 요금 논란과 관련해 설명자료를 냈다.KTOA는 일부 언론에서 이통 3사의 5G 투자가 부진하다고 지적에 대해 이통사가 5G 투자에 집중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KTOA에 따르면 5G 상용화 후 2019~2020년 이통 3사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되면서 일부 중소 종교단체에서 비대면 종교집회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하자 정부가 지원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부터 5월말까지 온라인 종교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3일부터 승차 종교활동을 위해 한시적으로 소출력 무선국 운영을 허용 중이라고 7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영상 촬영과 송출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한다.카카오TV, 네이버밴드 라이브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이동통신 시장이 3월 보조금 경쟁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3월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는 51만1206건으로 2월 43만9606건보다 16.3% 늘었다. 2월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출시됐는데도 번호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았다. 이통3사 모두 2020년에는 출혈 경쟁을 지양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보조금 경쟁 열기가 한풀 꺾인 탓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동전화 대리점·판매점 내방고객이 줄어든 점도 한몫했다. 코로나19 상황이 2월과
국내 통신업계가 페이스북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소송으로 도마에 오른 ‘망 접속료’ 논란과 관련해 문제의 핵심이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의 망비용 회피에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이 소속된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 글로벌 CP들은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망 비용을 내지 않고 있다"며 "망 비용의 지속적 증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이는 구글과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CP들이 최근 방통위의 과징금 부과 취소소송에서 페이스북이 1심 승소한 것과 관
[IT조선 이진]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해외보다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를 1일 밝혔다. KTOA는 올해 북미,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등 3개 대륙을 대상으로 품질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테스트 항목은 광대역 LTE 서비스 및 3G 관련 서비스 품질 등이다. 품질조사는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와 같은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으며, 측정 대상국가의 전용회선을 이용해 국내 평가에 활용되는 품질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KTO
[IT조선 이진] 통신 시장에서의 번호이동 수가 50만 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통신3사는 단통법 시행 후 경쟁사 가입자를 뺏어오는 대신 기존 가입자 유지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는 알뜰폰의 번호이동자 수 역시 갈수록 줄고 있다. 단통법, 번호이동 시장 대폭 축소 가져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한 달간의 번호이동 시장 관련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KTOA에 따르면, 9월 번호이동자 수는 총 55만 4969명으로 8월 57만 3553명보다 소폭 줄었고 7월에 기록한 52만 5584
[IT조선 최재필]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요금제를 추전해주는 캠페인이 전개된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최적요금안내 캠페인'을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동통신 3사의 전국 약 1500개 직영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직영대리점을 방문한 자사 고객의 통신서비스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요금제를 안내한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용량에 비해 요금이 많이 나오는 가입자에게는 최적요금제 추
[IT조선 최재필] 정보취약계층의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의미있는 캠페인이 전개된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와 녹색소비자연대는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대방역 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통신요금 절약캠페인의 주요 홍보내용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 어르신 전용 요금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맞춤형 요금제, 선불폰, 알뜰폰 등으로, 정보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아울러 캠페인은 올해 10월말까지 전국(서울·부산·대전·광
[IT조선 최재필]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떠난 라봉하 전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 상근부회장으로 취임, 본격 행보에 나섰다.KTOA는 제9대 라봉하 상근부회장이 20일 KTOA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TOA는 통신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로, 회원사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관련 10개사가 있다. 신임 라 부회장은 1986년 행시 29회로 합격해, 체신부, 정보통신부, 방통위 등에서 30년
[IT조선 이진]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번호이동 시장이 급냉했는데, 지난 7월 번호이동 시장에서도 냉기가 이어졌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이통시장에서 발생한 번호이동 현황을 발표했다.7월 번호이동은 총 56만 2942건으로 6월 52만 5584건과 비교할 때 큰 차가 없다. 정부는 단말기유통법이 번호이동이 아닌 기기변경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는데, 7월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통사별 순증 현황을 살펴보면, 알뜰폰 업계를 제외한 이통3사가 모두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K
[IT조선 이진] 지난 3월 27일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직을 사퇴한 라봉하 씨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상근부회장 부임이 유력하다. 고위공직자가 퇴임 후 2년 안에 재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라봉하 전 실장은 지난 3월 퇴직했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그는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KTOA 이사회 의결 후 부회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KTOA는 통신사업자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IT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이후 공정경쟁 조정 및 이용자
[IT조선 이진] 이통사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근 방통위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측에 번호이동뿐 아니라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가입자 수 통계를 전산화해 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요구했는데, 피규제기관인 이통사나 KTOA는 제 목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미 전산화 돼 있는 번호이동 통계방법에 기존 수작업으로 해 오던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가입자 수 통계를 단순히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며 "가입자 수 통계는 법적으로 정부에 제출하도록 돼 있으며, 이
[IT조선 이진] 이통3사가 6월 번호이동 시장에서 모두 가입자 순감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일 6월말 기준의 이통시장 번호이동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전체 번호이동 수는 지난 6월 총 52만 5584건을 기록, 5월의 54만 3243보다 1만 7659건이 하락했다. 월간 번호이동 건의 경우 1월이 75만 6654건으로 가장 많았고, 6월은 4월 45만 3423건에 이어 2번째로 좋지 않은 숫자다. 번호이동 시장은 정부의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통사별 번호이동
[IT조선 이진] 이통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후 알뜰폰의 번호이동 순증 규모가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한달간 발생한 이통시장에서의 번호이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KTOA에 따르면, 5월 번호이동은 총 54만 3243건으로 4월의 45만 4673건보다 8만 8570건이 늘었지만 3월의 61만 7323건보다는 7만 4080건이 적다.지난해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된 10월 1일 이전의 2014년 월 평균 번호이동이 70만 4205건이었음을 고려하면, 올해 번호이
[IT조선 이진] 시장 과열 문제 등의 이유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주말 번호이동이 오는 3월 1일부터 가능해진다. 번호이동관리기관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5일 이통3사와 협의를 거쳐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종전 평일에만 운영되던 번호이동 전산 운영을 주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은 3월 1일부터 신정·설·추석 당일과 번호이동시스템 정기예방점검일(매월 2·4주차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휴일에 번호이동 개통이 불가능해
[IT조선 이진] 정부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후 위축됐던 번호이동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2일 공개한 지난 1월 이통시장에서의 번호이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번호이동 건이 75만 6654건을 기록, 직전 3달에 비해 대폭 늘었다. 번호이동 건은 단통법이 시행된 10월 37만 4828건이던 것이 11월 55만 108건, 12월 68만 7136건으로 점차 상향됐고, 새해 들어서는 75만건을 넘어섰다. 이통사별 번호이동 건은 SK텔레콤이 12월 6만 3522건 순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