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채널 MBC와 SBS 인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국내 이용자들은 MBC와 SBS의 드라마, 시트콤, 예능 등 10개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향후에도 서비스 가능한 지상파 채널은 3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새롭게 제공하는 MBC 채널은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20년도 방송평가에서 KBS 1TV가 지상파 T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민방 TV 부문에선 KNN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편 부문에선 JTBC가, 보도 부문에선 YTN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부문에선 SK브로드밴드가 1위를 차지했다. 다수 사업자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콘텐츠 투자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제54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
신임 한국IPTV방송협회장으로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하마평에 오른다. IPTV 업계에선 이번 인사 교체로 기존 협회 사업에 영향이 있을지를 주목하고 있다.IPTV 업계를 취재한 결과, 12월 말 임기가 끝나는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에 이어 MBC 기자 출신인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신임 협회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윤도한 전 수석은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3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
지니뮤직은 MBC와 제휴를 맺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포왕 고영배’ 등 5개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사 인공지능(AI) 오디오 플랫폼인 스토리지(G)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지니뮤직은 MBC 라디오 방송 중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스토리G에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왕 고영배는 MBC와 공동 제작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다시 듣기 서비스는 스토리G에서만 독점 제공한다.김정욱 지니뮤직 AI Audio Business(오디오 비즈니스) 본부장은 "오디오 서비스의 차별화 경
‘똥밟았네’ 삽입곡으로 유명한 EBS 유명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이 불법 촬영을 포함한 부적절한 방송 내용으로 법정 제재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EBS 1TV의 포텐독과 MBC , OBS 을 포함한 총 14개 프로그램을 심의, 모두 법정 제재인 ‘주의'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포텐독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다. 삽입곡인 똥밟았네의 뮤직비디오가 주목을 받으며 온라인상에서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춤을 따라 한 영상이 다수 올라오는
지니뮤직은 인공지능(AI)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자 스토리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스토리G는 오디오북과 오디오예능, 오디오드라마 등 여러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디오 전문 서비스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용인 iOS OS는 향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지니뮤직은 AI 오디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한 바 있다.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수급하고자 밀리의서재, MBC, 스토리위즈 등과 사업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지니뮤직은 가입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밀리의서재 플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에서 비대면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 경쟁 부문과 국제 초청 부문, 한류 드라마 부문 등으로 구분해 세계 41개국 238편의 작품을 심사한 후 시상한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선 인기 가수와 비보이 그룹 등이 선보이는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시상식 기간에 상암 문
SK텔레콤이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넓히고 있다. 이번엔 방송사와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청자가 메타버스를 통해 방청하면서 실시간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SK텔레콤은 MBC와 협력해 21일에서 22일 방영된 추석 특집 예능 ‘전 국민 복면 노래 배틀,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에서 메타버스와 연계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을 혼합한 가상 세계를 말한다.더마탤은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온
최근 5년간 지상파 3사의 재방송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 2TV의 재방송 비율은 44.8%로 전국 방송을 하는 지상파 채널 중 가장 높았다.정필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5년간 SBS와 KBS, MBC 등 지상파 3사의 재방송 비율이 늘어난다고 14일 밝혔다.정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BS 1TV를 제외한 KBS 2TV, MBC, SBS에서 재방송 비율이 늘고 있었다. KBS의 경우 1TV는 2017년 2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문화방송(MBC)의 음악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품고 음악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MBC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왓챠는 음악 자회사인 더블유피어를 통해 문화방송(MBC)의 음악 자회사인 블렌딩을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블렌딩은 2020년 이태원클라쓰와 스타트업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제작, 유통한 사업자다. 다운로드 수 600만에 월 사용자 수 200만명을 기록한 케이팝(K-pop) 팬덤 플랫폼인 뮤빗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왓챠는 합병 법인의 법인명이 블렌딩이라고 밝혔다. 왓챠는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송심의위원회(방심위) 심의위원 후보자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문턱을 넘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과방위는 최근 불거진 MBC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논란과 관련해 과방위 차원의 행보를 고민한다. 여야 간 합의를 거쳐 MBC 사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놓을지 논의할 예정이다.국회 과방위는 27일 오전 제389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안건은 제5기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 건이다.과방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심위 위원 후보자인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여야가 첨예하게 갈등하던 제5기 방송심의위원회(방심위) 구성이 해결 국면을 맞았다. 여야간 갈등으로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을 거부하던 국민의힘이 야당에 할당된 위원 추천에 나섰다. 국민의힘 측의 입장 변화는 국민 여론 악화와 MBC 사태 등이 배경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힘, 27일 과방위서 방심위 위원 추천 진행26일 국회와 방심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7일 오전 제389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연다. 안건은 제5기 방심위 심의위원 추천 건이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심위 심의위원 후보자인 김우석 미
"지난 주말은 MBC 사장에 취임한 후 가장 고통스럽고 참담한 시간이었습니다.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나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박성제 MBC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최근 불거진 MBC 올림픽 중계방송 논란과 관련해 "올림픽 정신을 훼손했다"고 시인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을 약속했다.박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과 축구 경기 중계방송에서 보인 문제의 원인이 일부 개인에 있기보다는 방송 시스템에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부적절한 중계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문화방송(MBC)이 국내외로 비판 기조가 확대하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다른 국가 선수는 물론 국가까지 여과없는 평가로 폄회하는 등 국제적 비난의 중심에 섰다. MBC는 26일 오후 3시 자사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박성제 MBC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여해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MBC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원인을 파악해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MBC는 23일 2
정부가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지상파 3사에 국민의 시청권 확보를 위한 중계 방송 순차 편성을 권고했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3일 2021년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사가 2020 도쿄올림픽(2021년 7월 23일~8월 8일) 중계 방송 시 채널별, 매체별 순차 편성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송사의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 올림픽 개·폐막식과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 사용료 인상 요구가 CJ ENM에서 지상파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SBS와 주문형비디오(VOD) 사용료 인상을 두고 이견이 있는데, SBS는 VOD 공급을 중단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16일 0시부터 자사 IPTV 서비스에서 SBS의 신규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공급이 중단된 VOD는 6월 16일 이후 나오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등의 신규 VOD다.KT스카이라이프는 SBS의 신규 VOD 공급 중단 통보로 이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짚었다. 이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
엔씨소프트는 MBC·서울산업진흥원(SBA) 등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지식재산권(IP)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웹툰, 영상화(드라마·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 장르물이다.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접수는 엔씨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6월말에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엔씨소프트는 MBC와 지식재산권(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원천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새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엔씨는 공동개발 대상 IP를 웹툰·웹소설·게임화를 맡아 진행한다. MBC는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양사는 IP·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각 사의 원천 데이터나 기술,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다.민보영 엔씨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와 MBC는 서로에 필요한
웨이브(wavve)가 12월 둘째주 드라마·영화·예능 인기순위를 공개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영화 ‘국제수사’, 예능 ‘런닝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펜트하우스’가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 시간을 경신했다. 범죄, 복수,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 반전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다. 지난 8일 13회 방영분에서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한 것은 물론 TV시청률 또한 마의 20%대를 넘어선 22.1%를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
2023년까지 지상파 UHD 전국확대범용 셋톱박스(STB) 개발·보급 지원정부가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해 당근과 채찍을 들었다. 각 방송국에 UHD 콘텐츠 편성을 의무화하는 한편 UHD 방송망 구축 조건을 완화해주고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이후 도입이 지지부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지상파 UHD 도입계획 이후 달라진 산업‧기술‧정책여건과 전망을 반영해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정책방안에는 UHD 전국망 구축 및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