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성공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는 ‘타이밍’이다. ‘타이밍’ 전략이 필요한 곳이 또 하나 있다. PC 시장이다. PC 가격은 변동을 겪는다. 그 중에 그래픽카드, CPU, 메모리(RAM)와 같은 핵심 프로세서 부품의 가격은 하루하루가 다르다.특히 그래픽카드는 지난해 가상화폐 채굴 수요 급증으로 인해 돈 주고도 못 사는 그야말로 희귀 아이템이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순수하게 극강의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보려는 소비자들은 PC 구매 시기를 기약 없이 늦춰야만 했다.◇ 부품 가격 하락장…안정권 진입‘언젠가 기회는 다시 온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양자보안 스마트폰인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퀀텀3는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서비스 앱과 외장 메모리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갤럭시 퀀텀3는 SK텔레콤이 출시한 세 번째 양자보안 단말기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가로, 세로 2.5밀리미터(㎜) 크기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단말기에 있는 T월드, T멤버십 등의 서비스 앱과 은행과 카드, 페이 등의 금융 앱에서 양자보안을 제공한다. 소셜미디어와 게임
갤럭시노트 마니아가 손꼽아 기다렸던 노트 신작이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은 울트라를 달았지만 모습과 성능은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갤럭시S22 울트라다.갤럭시S22 울트라는 반응 속도를 전작보다 70% 줄인 S펜을 품고 한 단계 나아간 노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S 시리즈 최상급답게 최대 100배 줌에 잔상 없이 선명한 야간 촬영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매해 상반기 선보이는 주력 단말 모델이다. 기본형인
삼성전자가 새해 선보이는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21 팬에디션(FE)과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상 스펙과 디자인이 잇따라 유출됐다. 2022년 1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21 FE는 박스 구성품을 살필 수 있는 영상까지 나왔다.이탈리아 IT 전문 매체 HD블로그는 23일(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7분쯤의 갤럭시S21 FE 언박싱(Unboxing)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S21 FE는 삼성전자가 2022년 1월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신제품이다. 갤럭시S21 FE 구성품이 공개되는 언박싱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다.HD
삼성전자가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성패의 핵심이 될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다. 중요성이 높은 신작인 만큼 차별화한 디자인에 카메라, 보안 등에서 성능을 대폭 높였다. 특히 갤럭시S21 울트라는 S펜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 등을 내세우며 프리미엄의 새 기준을 세웠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삼성전자는 15일 0시(미국 동부 기준 14일 오전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1에서 모바일 혁신 경쟁에 나선다. LG전자는 업계 기대를 모으던 롤러블 스마트폰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깜짝 공개했다. 2분기 안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15일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개최해 자사 주력 스마트폰 모델군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대중에 공개한다. 상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흥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소문 무성하던 LG 롤러블, 드디어 베일 벗다LG전자는 CES 개최날인 11일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LG 롤러블’을 공개했다. LG 롤러블은 LG전자가 처음
갤럭시S20 팬에디션(FE)발표일이 밝았다. 기존 갤럭시S20과 닮은 신제품은 가격은 낮추면서 소비자 선호 색상 등 최신 트렌드를 더한 변형 모델이다. 삼성전자가 팬을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한 만큼 소비자 선호를 어떤 방식으로 기기에 구현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11시 ‘모든 팬을 위한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for Every Fan)’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 FE를 공개한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뉴스룸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에 대해 "세계 갤럭
[IT조선 노동균 기자] 마이크론 크루션 수입 유통사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은 사용자가 원하는 LED 튜닝 옵션을 지원하는 ‘마이크론 크루셜 벌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Ballistix Tactical Tracer)’ 튜닝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론의 프리미엄급 D램을 탑재하고, 기본 제공되는 M.O.D 유틸리티를 통해 LED의 색상과 움직이는 패턴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별로 오렌지·블루 컬러와 레드·그린 색상의 LED를 각각 지원하며, 효과적인 열 발산이 가능하도
[IT조선 노동균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만의 회복세로, D램 시장의 가격 상승에 힙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3조7430억원, 영업이익 1조570억원, 순이익은 80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대비 각각 11.1%, 34.7%, 1.7%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계절적으로 모바일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낸드플래시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이 맞물렸으나, 1분기 중국 우시 공장 정상화로 D램 생산이 원활
[IT조선 노동균 기자]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가 지스킬(G.SKILL) 고성능 메모리 최상위 라인업인 ‘트라이던트 X(TRIDENT X)’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스킬 트라이던트 X는 동일 라인업 제품 중 가장 빠른 동작 클럭인 PC-22400(2800MHz)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8GB 단일 모듈 2개 세트인 16GB 듀얼킷 구성으로 고클럭과 더불어 고용량의 시스템 메모리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램 타이밍 12-14-14-35의 낮은 레이턴시를 지원해 동작 클럭이 올라가면 그에 상응하는 만큼 상승하는 CL값
[IT조선 최용석 기자]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가 지스킬(G.SKILL)의 고성능 메모리 ‘트라이던트 X(TRIDENT X)’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 지스킬 트라이던트 X 트라이던트 X 시리즈는 지스킬의 고성능 메모리 최상위 라인업으로, 이번 신제품 2종은 PC-21300(2666Mhz)의 고속 동작 클럭을 지원하며, 8GB 용량의 메모리 4개가 한 세트로 구성 된 쿼드킷(Quad-KIT)으로 제공된다. 또 레이턴시에 따라 CL11, CL12 제품으로 다시 분류되며, PC메모리 전용 쿨러인 터뷸런스 II (Turb
[IT조선 노동균 기자]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가 ‘팀그룹(TeamGroup)’의 인텔 하스웰을 지원하는 노트북용 저전력 메모리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노트북용 메모리 제품의 1.5V 동작 전압이 아닌, 1.35V의 저전력으로도 작동되는 이번 신제품은 인텔 하스웰 모바일 CPU가 탑재된 노트북 및 울트라북을 위한 제품이다. PC-12800(1600Mhz)의 표준 클럭을 지원하며 단일 4GB 용량과 8GB 용량의 제품 2종으로 구성된다. 이에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는 윈도 8, 윈도 7과 같은 64비트 체계의
아이폰·아이패드에 쓰일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A8’에는 메모리 기판이 함께 실릴 것이라고 대만 IT정보지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디지타임스가 애플 관련 부품업계 인물로부터 얻었다는 정보에 따르면 애플 ‘A8’ 프로세서는 20나노미터 공정으로 오는 4월에서 6월사이 제조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주목되는 점은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하나로 합쳐져 패키징 된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아이폰은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별도의 칩으로 구성돼 있었다. ▲ A8 프로세서 합성 이미지 (출처=디지타임스) 패키징 방식은 ‘패키지 온 패키지’(Pac
올해 CPU 시장에서도 ‘인텔 천하’는 계속됐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을 기다리던 대기 수요로 인해 상반기 주춤했던 CPU 시장에서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구매에 불이 붙으면서 단기간에 기존 3세대 제품들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은 하반기 최대 성수기였던 9월에 도드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시기부터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어 i5 쿼드코어 제품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기도 했다. 메모리 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절대적인 지배력이 공고하게 지속되고 있는 중이
[하드웨어럭스 제휴] 스토리지 전문 기업 지스킬(G.Skill)이 새로운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DDR3L 모듈은 SO-DIM이며, 기본 전압은 1.35볼트이지만, 2133MHz에서 동작한다. 타이밍도 상대적으로 정확한 CL 11-11-11-36. 이 두 모듈은 블랙과 레드 컬러의 뛰어난 히트스프레드(heat spreader)를 통해 냉각된다. 두 모듈 모두 각 4096MB의 듀얼 채널 키트에서 작동한다. 해당 모델은 인텔의 차세대 CPU인 하스웰을 위해 개발됐다. 모델 명은 F3 2133C11D-8GRSL, 출고가
유명 고성능 PC하드웨어 브랜드들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는 얼마 전 성료된 인텔개발자포럼(Intel Developer Forum, 이하 IDF)에 지스킬(G.SKILL)이 참여, 새로운 플랫폼인 DDR4와 DDR3의 전 세계 최고 클럭 제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매해 가을, 인텔의 새로운 전략과 제품 등을 공개하는 장이기도 한 IDF는 인텔 뿐 아니라 다양한 IT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기도 하다. 올해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모스콘센터
튜토리얼: SSD와 메모리 증설을 통해 맥북프로는 더 빨라진다!! [하드웨어럭스 제휴] 애플은 소비자가 맥북프로 구입시 성능 향상을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단품 가격보다 훨씬 많은 돈을 들여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13인치 맥북프로는 흥미로운 제품이다. 이유는 메모리와 SSD를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북프로를 직접 업그레이드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자. 애플 맥북 시리즈는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온 노트북이다. 맥북은 크게 3개 제품으로만 나뉘어지며, 선택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가 채용될 수 있을까? 로이터는 17일(현지시각) 삼성이 자사 모바일 제품에 하이닉스의 칩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이 이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갤럭시S4' 때문이다. 전 세계시장에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삼성 갤럭시S4는 전작인 갤럭시S3보다 더 높은 시장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덕분에 훨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은 자사의 메모리만으로는 공급량을 맞출 수 없을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PC나 노트북을 구성하는 주요 하드웨어 중 하나인 메모리가 DDR4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인텔개발자포럼(IDF 2013)'에서 인텔은 차기 메모리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인텔이 메모리 제조업체는 아니지만, PC의 주된 플랫폼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메모리업체들이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번 행사에서 인텔은 기존 DDR3에 비해 전력 사용량은 35% 줄어들고, 대역폭은 50% 늘어 3.2Gbps까지 확장될 DDR4 메모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
IT조선은 지난 20년간 PC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몇 편의 기사를 연재 중입니다. 긴 시간 동안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20년 전, 그리고 10년 전 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CPU편은 즐겁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CPU에 이어 메모리 이야기를 해 볼 생각입니다. CPU의 급격한 발전만큼은 아니라 해도, 지난 20여 년간 메모리 분야에서도 재미있는 ‘사건’이 많았으니까요. 자, 함께 시계를 과거로 돌려보겠습니다. 20년 전 주력 메모리는 바로 이 제품! 20년 전, 1993년은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상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