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이하 TDX)’에서 분석 플랫폼 태블로와 협업툴 슬랙(Slack) 간 신규 통합 기능 및 툴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TDX 컨퍼런스에는 세일즈포스와 태블로, 슬랙, 뮬소프트(Mulesoft) 등 세일즈포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IT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10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워크숍을 열었다. 세일즈포스의 고객관계관리(CRM) 애널리틱스는 금융 서비스, 제조, 소비재, 통신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
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이음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로 KC 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모듈은 이음5G에 적용한 퀄컴 스냅드래곤X62 5G-모뎀-RF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기구인 3GPP의 5G 표준(릴리즈16)으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스마트 공장 초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등을 제공한다. 6기가헤르츠(㎓) 이하의 서브6 대역 NR 주파수로 무선 백홀에 접속 시 최대 1.5기가비피에스(Gbps)의 통신 속도를, 28㎓ 대역 무선 백홀에선 최대 4
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HUD) 연동 서비스에 누구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탑재해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 관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누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다.HUD는 운전자 주행 방향이나 속도, 현재 시간, 운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 앞 유리에 표시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는 차량 주요 옵션 장치다. SK텔레콤은 텔레컨스와 협력해 HUD 연동 서비스에 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운전자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3월 1일(현지시각) 열리는 시큐리티 서밋(Security Summit) 부문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분산식별확인(DID)을 위한 3년간의 여정'이다. 해당 서밋에는 중국 핀테크 기업인 앤트 그룹과 미국 모바일 보안 기업 텔레사인 등도 참여한다.SK텔레콤은 이 자리에서 MWC 2019에서 발표했던 블록체인과 DID 기술의 적용 범위를 그간 어떻게 확장했는지 노하우를 전달한다. 국내 블록체인과 DID 기술 표준화에 참여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
SK텔레콤은 국내 주방 TV 업체인 코스텔과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기반의 AI 디바이스(기기)·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SK텔레콤은 앞으로 코스텔 주방 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탑재한다. 누구 SDK가 탑재된 코스텔 주방 TV에선 음성 명령에 따른 음악·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뉴스와 날씨 확인, 메뉴 추천, 감성 대화 등의 누구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화면 터치를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SK텔레콤과 코스텔은 향후 태블릿PC와 전기차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
KT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인 ‘KT AI 코딩블록'의 대규모 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코딩블록은 기술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래밍 초급자는 AI 코딩블록에서 코드 블록을 쌓으면서 AI 활용 앱이나 기가지니와 같은 AI 단말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KT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같은 AI 코딩블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데이터를 수집, 학습, 가공해 미래 예측 AI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연구원, 학생, 개발자를 위한 50개 이상의 새로운 툴과 교육 자료를 공개했다.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Developer Program)의 모든 회원에게 제공되는 신규 교육 자료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레이 트레이싱,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의 핸즈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DLI는 핸즈온 실습, 자기주도형 학습, 강사 주도 학습 형태로 진행하는 5개의 과정을 통해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자율주행, 대화형 AI 등을 포함한 주제를 다룬다.모든 과정이 핸즈온 실습이 포함돼 빠른 교
정보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다자간 컴퓨팅(MPC) 솔루션을 오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금융기관이 자사 서비스 환경에 MPC 기술을 간편하게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MPC는 금융기관에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 보관하고자 사용한다. 하나의 키 기능을 여러 명이 나눠 관리하는 방식이다. 여러 명이 다수 키를 하나씩 보관하는 멀티시그(Multi-Sig) 방식보다 높은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한다.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블록체인
MR(혼합현실) 솔루션 및 3D 플랫폼 전문기업 엔리얼(Nreal)이 자사의 컨슈머 MR 디바이스 ‘엔리얼 라이트(Nreal Light)’의 생태계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 킷을 선보인다.엔리얼 라이트는 선글라스처럼 쉽고 간편하게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 MR 디바이스다. 88그램(g)의 가벼운 무게에 최대 1080p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해 고품질의 MR 콘텐츠를 제공 및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엔리얼 라이트 개발자 킷(Nreal Light Developer Kit)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가 7일 오전 다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일시 장애를 겪었다. 이는 해당 앱 문제가 아닌 페이스북 때문인 것으로 판명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iOS용 앱을 사용하는 다수 사용자가 네이버 앱 사용 중 꺼짐 현상 등 불편을 겪었다. 파파고와 네이버지도, 네이버 블로그, 바이브, 카카오 페이지, 쿠팡, 벅스 등 다른 앱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네이버가 문제를 파악한 결과 페이스북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관련 오류가 발생한 탓으로 나타났다. SDK는 특정 소프트웨어 업체가 자사 운영체제(OS)나 프로그
한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Beauty Device)를 선보이며 CES 2020 혁신상을 따냈다.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거울에 탑재해 똑똑한 메이크업을 돕는다는 소식이다.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아마존의 AI 음성 서비스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Smart Makeup Mirror with Alexa Built-in)로 CES 2020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
LG전자가 9월 2일 인공지능 플랫폼 씽큐(ThinQ)를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다. 개발자는 이 곳에서 LG전자 파트너가 돼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음과 잡음을 거르고 소비자가 말하는 언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술이 먼저 공개된다. LG전자 씽큐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된다.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과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LG전자는 제품에 입력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니콘이 자체 확보한 피사체 추적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기가 사람의 반응을 인식하는 ‘반응형 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니콘은 캐나다 인공지능(AI) 개발사 ‘렌치(wrnch)’에 750만달러(약 87억원)를 투자한데 이어 인공지능 자동 촬영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우수한 렌즈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작은 손짓이나 동작을 인식해 디지털 기기가 작동하는 반응형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렌치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피사체 움직임을 인식·이해하는 컴퓨터비전 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개발자들의 콘텐츠 배포를 지원하는 플랫폼 UDP(Unity Distribution Portal)를 발표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UDP는 개발자들의 콘텐츠를 유니티와 제휴된 모든 앱마켓 및 앱스토어에 하나의 빌드를 가지고 자동으로 런칭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그간 유니티는 별도 호환 작업 없이도 iOS, 안드로이드,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파트너 플랫폼에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를 바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이제는 하나의 SDK만 다운로드 받아 탑재하면 기존의
구글이 13일(현지시각) 개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Q 베타(시험 버전)를 배포했다. 구글 안드로이드Q 베타는 구글 안드로이드 표준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에만 설치할 수 있다.구글은 안드로이드Q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이전 버전 안드로이드의 파일 시스템 암호화, 응용 프로그램 접근 권한 설정 등 보안 설정은 유지된다. 여기에 앱 실행 시에만 위치 정보 사용을 허가하도록, 사진·영상 파일 접근은 영구적이 아닌 일시적으로만 가능하도록 바뀐다. 백그라운드 앱의 권한이 축소되며 스마트폰 IMEI(단말기 식
캐논 마케팅 재팬은 7일 디지털 카메라 개발 지원 패키지 ‘API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캐논 API 패키지는 디지털 카메라 원격 제어를 비롯,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만들도록 돕는 ‘개발자 도구’다. 법인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지만, 캐논측이 개발 및 운영을 공식 지원하지는 않는다.종류는 두가지다. 캐논 EOS 디지털 SDK는 캐논 DSLR·미러리스 카메라 전 모델과 파워샷 SX70HS에 대응한다. 개발자는 이 도구로 디지털 카메라와 PC간 USB 연결과 원격 제어 기능을 만들 수 있다. 윈도와 맥OS 등에서 사용할
ICT 업계가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와 콘퍼런스로 개발자 지원에 나선다. 업계는 개발자와 함께 독창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나아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VR(가상현실), 드론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ICT 업계가 개발자 지원에 특히 적극적이다. 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는 개발자들에게 드론 SDK를 제공, 비행·촬영 기술을 확보 중이다. DJI는 개발자 대회 ‘디벨로퍼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 공모전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 측량, 지능형 교통 정보 수집 애플리케이션, 화재 감시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기술
[IT조선 차주경] DJI는 새로운 드론용 개발자 키트, 모바일 SDK 3.0 버전과 함께 10만 달러 상금이 걸린 개발자 경연대회를 연다. DJI 모바일 SDK 3.0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새롭게 재디자인된 모바일 SDK 3.0 Suite, 온보드 SDK와 가이던스 SDK를 포함한 DJI 의 SDK로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DJI 개발자 경연대회는 3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스타트업과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벤트다. DJI는 이번 행사를 포드 자동차, 유엔 개발 프로
[IT조선 최용석] 비주얼 컴퓨팅 전문기업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VR(가상현실) 콘텐츠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인 ‘게임웍스(GameWorks) VR’과 ‘디자인웍스(Designworks) VR’ 1.0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엔비디아 게임웍스 VR은 지포스 GPU를 기반으로 차세대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이다. VR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오큘러스, HTC를 비롯해 유니티, 에픽게임즈(언리얼), 크라이텍(크라이엔진) 등 유명 게임 엔진 개발사들과의 기술 협력과 최적화 지원을 함께
윈도 10은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업계, 사용자 입장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컴퓨터에서부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에 이르는 ‘하나의 플랫폼’을 표방하는 윈도 10은 포스트 PC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윈도 10 정식 출시를 전후해 윈도 10이 관련 생태계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변화와 극복해야 할 한계, 앞으로의 향방을 조망한다. [IT조선 유진상] 윈도 10이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윈도 10의 플랫폼화 추진 전략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