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8일 발표하는 에어팟 프로2 디자인이 높이는 높아지고 너비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른바 ‘콩나물’로 불리는 지지대가 더 가늘고 길쭉한 형태가 된다는 말이다. 관심 요소는 단연 제품 디자인이다. 밍치궈 대만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최근 2세대 에어팟 프로가 비츠 핏 프로처럼 스틱이 제거된 형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앞서 에어팟 3의 디자인을 정확하게 예상했던 중국 뉴스사이트 52오디오는 에어팟 프로2는 이전 세대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어팟 프로2 케이스의 두께는 21㎜로 기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애플 에어팟 프로2가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을 그대로 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SB-C 타입은 2023년부터 적용한다. 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밍치궈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2023년 모든 에어팟 모델에 USB-C 충전 케이스를 출시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의 충전 케이스에는 여전히 라이트닝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에어팟, 맥세이프 배
#박민영씨(40세, 회사원)는 최근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열어봤다 당황했다. 밤새 충전기에 폰을 연결해뒀는데 배터리 충전량이 고작 10%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귀가 후 문제 원인을 확인해 봤는데, 다름 아닌 얼마전 저가에 구입한 USB-C 케이블 문제였다. 위아래 구분없이 연결해도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쪽 방향으로 연결할 때 충전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던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그는 즉시 케이블을 교체했다. 최근 USB-C 포트는 충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안드로이드 계열은 물론 애플 역시 USB-C를 기본 충전
진품도 아닌 개조한 아이폰의 경매가가 1억원을 넘겼다?지난 10월 로봇공학도가 제작했던 USB-C 포트 아이폰이 경매에서 입찰가가 1억원을 넘겼다고 애플인사이더가 4일(현지시각) 전했다.스위스의 로잔 연방 공과대학(EFPL)에 재학 중인 켄 필로넬은 아이폰의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USB-C 포트로 교체하는 과정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하며 추후에 이 장치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경매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USB-C 포트로 개조한 아이폰을 경매에 내놓으며 몇 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는 기기를 원래대
주요 디바이스 업체들이 USB-C 충전 포트를 채택하지만 애플은 아이폰13에도 여전히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제공한다. 아이폰13에도 USB-C 충전 포트가 채택되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의 바람을 알았을까. 한 로봇 공학도가 아이폰의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C 포트로 교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애플인사이드, 엔가젯, 기즈모도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최근 유튜브에 ‘세계 최초의 USB-C 아이폰’이라는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을 보면 스위스의 로잔 연방 공과대학(EFPL) 로봇공학 석사과정 학생인 켄 필로넬이 아이폰X를 개조
애플이 커넥터를 단순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2일(현지시각) 애플 제품들의 충전기가 제각각이라며 충전방식을 지적했다.애플 제품들의 커넥터를 살펴보면 라이트닝, USB-C, 아이폰용 맥세이프, 애플워치용 맥세이프, 맥용 맥세이프 등으로 다양하다. 애플은 아이폰,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 터치, 애플TV 리모컨, 에어팟 케이스, 키보드, 마우스 등의 커넥터로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한다.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에는 USB-C 타입을 쓴다.애플워치는 2015년 첫 모델부터 맥
애플이 이르면 올해 말 최신 아이패드 에어와 유사한 디자인의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전망이다. 기즈모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코드명 J310인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올해 말 출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소식통은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의 최신 A15 프로세서로 구동되고, USB-C 및 마그네틱 스마트 커넥터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A15 칩은 A14와 동일한 5
유럽 은행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탄력근무제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택근무 효율이 높지 않다며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는 미국 투자은행들 행보와 대조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8일(현지시각) 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탄력적으로 근무하는 방안을 영구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UBS는 내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인력 총 7만2000여명 중 지점이나 사무실에 필수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인원을 제외한 4만8000여명은 탄력 근무할 수
양자 컴퓨팅 시대가 다가오면서 암호화 통신 수행 대상을 인지하고 데이터가 조작되지 않았는지 검증하는 인증 기술이 주목 받는다. LG유플러스는 ICTK 홀딩스와 함께 양자컴퓨터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USB에 담은 ‘Q-PUF USB’를 개발해 자사 디지털뉴딜 사업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PQC는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차세대 보안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암호키 교환과 데이터 암·복호화, 무결성 인증 등 보안 핵심 요소에 적용할 수 있
인텔이 9일 자사의 차세대 범용 케이블 연결 솔루션 ‘썬더볼트 4(Thunderbolt 4)’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기존 알려진 내용에 최소 요구사항과 확장된 기능, USB 4 호환성 충족 등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썬더볼트 4는 기존 썬더볼트 3의 후속 기술이다. 최대 40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3는 하나의 타입-C 포트와 1개의 케이블로 고속의 데이터 입출력은 물론, 4K급 이상 고화질 영상의 출력과 녹화 등이 가능하다. 애플 맥(Mac) 제품군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채택되는 등 전문가용 인터페이스로 널리 쓰인다.또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방 기밀 자료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ADD는 한국형 무기 기술 등 기밀 자료를 다루는 곳이다. 하지만 보안 검색대조차 두지 않는 등 상식 밖의 조치로 문제를 키웠다.방위사업청(방사청)은 25일 ADD 방위산업 기술보호실태 감사를 시행한 결과 퇴직자 2명이 ADD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USB)에 담아 외국으로 출국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경찰청에 이들의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방사청은 2016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ADD 퇴직자 1079명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USB 사용기
LG CNS가 인공지능(AI)으로 정확도를 99%로 올린 저장 매체 탐지 기술을 내놨다. 기업·기관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향후 인천국제공항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다.LG CNS는 엑스레이 장비에 AI를 결합한 ‘AI 엑스레이 영상분석(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AI 보안요원은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로 촬영한 가방과 외투 등의 사진을 AI로 분석, 탐지하는 기술이다.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 매체나 전자 기기를 0.3초만에 식별한다. 숨겨놓은 저장 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비디오전자표준연합(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tion)이 디스플레이포트 대체 모드 버전 2.0의 사양을 공개했다. 차세대 규격 USB4에 적용될 디스플레이포트 대체 모드 버전 2.0을 사용하면 최대 16K(15360 x 8460) UHD 동영상을 표현하도록 돕는다.VESA에 따르면 디스플레이포트 대체 모드 버전 2.0은 USB4의 고속 데이터 전송 통로 네개를 모두 사용, 최대 80Gbps에 달하는 대용량 비디오 데이터를 전송한다. 비디오 데이터 전송량이 클수록 고해상도 동영상을 원활하게
2월 10일 국내 IT 및 컴퓨팅 업계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과 이벤트 소식들을 모아보았다. 최대 64를 탑재한 AMD 3세대 스레드리퍼 CPU가 정식 출시되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벨킨은 윈도·맥 모두 지원하는 썬더볼트3 독을 출시했다. 이엠텍은 자사 그래픽카드 구매 시 일체형 수랭 쿨러를 증정한다.◇업계 최다 ‘64코어’…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 정식 출시AMD가 지난 CES 2020에서 화제로 떠올랐던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를 10일 공식 출시했다.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는 단일 프로세서로는
MP3나 스트리밍 음악을 차에 연결해 들을 때 음질이 좋지 않아 불만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우선 휴대기기의 볼륨을 최대로 맞춘 뒤 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조정하고, 블루투스보다 USB나 AUX 등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하만인터내셔날코리아(이하 하만코리아)는 현대기아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카 오디오 사운드 클래스’를 개최하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 오디오 활용법 및 관리법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하만코리아에 따르면 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음원을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
구글은 9일(현지시각) 이어폰 신제품 ‘픽셀 USB-C 이어버드(earbuds)’를 공개했다.이전 구글 픽셀 이어버드는 무선 블루투스 기기였으나, 이번 버전은 USB-C 단자를 사용하는 유선 이어폰이다.구글 픽셀 USB-C 이어버드는 음성인식·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정식 지원한다. 케이블에 달린 버튼을 누른 후 목소리로 검색 혹은 질문할 수 있다. 실시간 통번역 기능도 갖췄다. 버튼을 누른 후 ‘언어 입력을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이 제품은 발표 직후 판매된다. 구글 표준 스마트폰 픽셀3시리즈에 동봉되며 30달러(3
[IT조선 노동균] 기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사고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외부자의 침입에 의한 침해 사고, 또 하나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 사고다. 외부 침입에 의한 침해 사고에는 ‘방어’의 개념이 유효하지만,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 사고는 사정이 다르다. 제아무리 최첨단 보안 솔루션으로 무장한 기업도 내부자의 USB 밀반출 하나를 막지 못해 대량의 정보가 유출되곤 한다.실제로 지난 2014년 국내 카드 3사의 고객 개인정보 1억400만건 유출 사고도 한 용역업체 직원이 소홀한 관리를 틈타 US
[IT조선 최용석] 디지털 시대에서 USB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인터페이스 중 하나다. 키보드나 마우스 등 PC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입력장치를 연결하는 데 쓰인다. 또한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해 자료를 복사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윈도 기반 PC와 맥(Mac), 안드로이드 기기 등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도 가리지 않으며 TV나 셋톱박스, 오디오 장비,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등 가전제품에도 USB가 널리 쓰인다. 말 그대로 업계 표준이자 ‘만능’ 인터페이스인 셈이다.USB 인터페이스도 기술
[IT조선 차주경]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대표 이봉훈)는 신학기를 맞아 '시그마 USB 독' 증정 이벤트를 연다.행사 대상 제품은 시그마 글로벌 비전 렌즈 11종(A20mm f1.4 DG HSM, A24mm f1.4 DG HSM, A30mm f1.4 DC HSM, A18-35mm f1.8 DC HSM, A35mm f1.4 DG HSM, A50mm f1.4 DG HSM, A24-35mm f2.0 DG HSM, C150-600 OS DG HSM, S150-600 OS DG HSM, S120-300 f2.8 OS DG HSM,
[IT조선 노동균] 보안 및 핀테크 솔루션 전문 업체 텔큐온이 지문 인식 USB 메모리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텔큐온(대표 김승훈)은 일본의 메모리 유통 업체 자기연구소와 연간 320만달러 규모의 지문 인식 USB 메모리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텔큐온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본 내 메모리 분야 전문 유통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텔큐온은 자기연구소와 32GB 용량의 지문 인식 USB 메모리 1차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보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