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BBC(반도체·배터리·바이오) 분야 원자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섰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과 만나 배터리 분야 핵심 원재료와 관련한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최 회장은 20일부터 미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UN총회 기간 동안 각국의 정상들이 뉴욕에 모인다는 점을 감안해 워싱턴 D.C. 방문에 앞서 뉴욕을 찾아 히칠레마 대통령과의 면담을 이끌어냈다. 그는 히칠레마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
CJ ENM이 문화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으로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품에 안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CJ ENM의 행보에 주목한다. 오징어게임과 지옥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콘텐츠 영향력이 더욱 확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CJ ENM은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인 ‘엔덴버 콘텐트’ 인수로 해외 매체 관심이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CJ ENM은 인수 협상 과정에서 미국 WSJ이 인수 발표를 단독 보도하는 등 주요 뉴스로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후 NYT와 LA타임스, 포브
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국 BBC 동물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를 독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는 영국 콘텐츠 제작·배급사인 BBC스튜디오에서 만든 총 60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활용해 제작됐다. 야생 동물의 생존 여정을 담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 40만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에그박사 출연진의 우리말 더빙을 더했다.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tv ZEM키즈에서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 에피소드를
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올레 tv 키즈랜드에 ‘키즈랜드 자연백과 : 상어탐험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키즈랜드 자연백과는 KT가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영국 BBC, 인기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협력해 공동 제작한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다. BBC 고품질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에 뽀로로가 등장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공룡과 아기동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엔 상어 이야기를 담았다.KT는 2020년 7월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리즈를 선보인 후 1년간 50만가구 넘는 육아 가정에서 해당 시리즈를 시청했다고 설
중국 정부가 영국 BBC 월드 뉴스의 국내 방영을 금지하자, 영국 외교부 장관이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12일(현지시각)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광전총국)은 BBC가 콘텐츠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광전총국은 이날 자정에 발표한 성명에서 BBC가 보도 내용이 진실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1년간 BBC 월드 뉴스의 방송 면허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BBC는 중국 정부가 신장에서 운영하는 재교육 수용소에서 강제노동과 성폭행이 발생해왔다는 의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약 50만명에 달하는 한국 학생들은 대학 입학시험에 응시했다. 매우 놀라운 일이다." CNN·BBC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각)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낸 한국의 모습을 집중 보도했다. 외신은 "매년 한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극단적인 조치를 시행한다"며 "학생들이 교통 체증에 갇히지 않도록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비행기 엔진소리 때문에 듣기 평가에 지장을 받을까 우려해 항공편까지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사업자(OTT) 넷플릭스가 영국에서 제작 사업을 확장한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며 넷플릭스는 영국 TV 프로그램 제작을 확장함에 따라 기존 사무실 공간의 3배 크기의 런던 본사로 이전한다. 영국에 269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넷플릭스는 현재 2개의 인근 건물에 약 3만평방피트(843평)의 공간을 임대 중인데, 이 중 한 건물의 공간만 유지한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총 10만평방피트(2810평)의 사무실 공간을 확보한다.넷플릭스는 영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더 크라운', ‘보디가드' 등을 제작했다. 유
호주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19 확진자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 하루 만에 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디오스트레일리안과 BBC 등 다수 외신은 26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5일에 내놓은 추적 앱 ‘코비드세이프(COVIDSafe)’가 189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코비드세이프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1.5M 근방에 있는 앱 사용자 간에 연락처를 저장, 암호화한다. 만일 특정 사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그 사용자와 15분 이상 접촉한 사용자에게 앱으로 이 사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A씨는 발병 직후 동선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시달렸다. 지인과 호텔, 성형외과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 사이에 불륜과 성형 브로커 등 여러 추측이 쏟아진 탓이다.#확진자 B씨는 노래방 도우미 의혹을 받았다. 공개된 동선에 노래방을 자주 방문한 기록이 나왔기 때문이다. B씨 관련 기사 댓글에는 불특정 다수가 ‘빼박’이라는 등 단어를 사용하며 확실하다는 식의 조롱을 보냈다. 확인 결과 B씨는 친구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제공에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주말 사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잇따라 해킹 당했다. 실리콘밸리 공룡 IT 기업 대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잇달아 해킹한 이들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SNS 보안 취약성이 도마 위에 오른 이유다.8일(현지시각) CNN과 BB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잇따라 해킹됐다. 해킹된 계정은 피해 사실 인지 후 폐쇄됐다가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아워마인(OurMine)이라는 이름의 해킹 집단은 7일 오후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계정에 "페이스북도 해킹할 수 있지만 적
레고그룹은 영국 BBC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레고 테크닉 탑기어 랠리카’(품번 42109)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탑기어 랠리카는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과 BBC 간판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팀이 협업해 탄생시킨 GT 랠리카다. 차체 각 부분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성능 레이싱카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총 465개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XL모터 2개와 L모터 1개 등 모터 3개가 장착된다. 국내 가격은 17만9900원이다.레고 탑기어 랠리카는 7월 레고그룹이 론칭한 ‘레고 테크닉 컨트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
아마존 알렉사 영국인 억양 인식 못하고 시청자 정보 차단하자 방향 선회영국 공영방송 BBC가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한다. 그간 써온 아마존 ‘알렉사’가 지역마다 다른 영국인 특유의 억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시청자 정보까지 공개하지 않으려 하자 이같이 방향을 선회했다.27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BBC가 개발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빕(Beep)’에 대해 보도했다. 빕은 BBC 방송국의 구어적 표현이다. BBC는 아마존 등 기존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협업했으나 자국의 다양한 지역
인간이 발명하지 못한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AI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학계에서는 AI에게도 인간 발명가처럼 특허권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최근 영국 서레이 법대의 특허법 연구팀은 영국과 유럽연합(EU), 미국 등에 발명 특허권을 신청했다. 특허권을 신청한 발명품은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플라스틱 용기와 독특한 방식으로 빛나는 섬광탄이다. 라이언 에보트 서레이 법대 교수는 특허법 연구팀에 다부스(Dabus)라는 AI를 포함시켰다. 실제로 두 발명품은 다부스가 개발한 것이다. 특
영국 양대 방송사 BBC와 ITV가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손잡았다. 27일(현지시각) 씨넷, 엔가젯 등에 따르면 BBC와 ITV는 영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브릿박스'(BritBox)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양측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BBC와 ITV는 영국 시청자에게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마무리 중이다"고 전했다.브릿박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미 서비스 중이며 5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미국과 비슷한 월 7
[IT조선 최재필] LG유플러스가 영국 BBC 다큐멘터리 ‘헌트’ 시리즈의 VOD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헌트’는 자연 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포식동물의 사냥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낸 8부작 자연 다큐멘터리다. 편당 제작비 27억 원, 총 제작비 190억 원에 달하는 BBC 대작 다큐멘터리 ‘헌트’는 지난해 말 영국 BBC 방영 당시 시청 점유율 21%를 기록한 작품이다. 안경원숭이와 심해 오징어를 찍기 위해 6K 적외선 카메라를 도입하고, 호랑이를 찍기 위해 씨네플렉스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장비로 담아낸 영상은 UHD 화질
[IT조선 이상훈 기자]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이 한국의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과 로봇산업의 발전 현황을 방송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 방송 ‘피터 데이의 비즈니스의 세계(Peter Day's World of Business)’는 ‘야심찬 한국(GlobalBiz : Ambitious Korea)’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5G 무선통신기술과 로봇산업 발전 현황을 총 4회에 걸쳐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 영국 공영방송 BBC가 주목한 국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 케이엔알시스템(
모바일 TV에서 MBC, SBS 등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오는 10월 1일부터 자사의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 지상파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통신사 모바일 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KT미디어허브와 콘텐츠연합플랫폼(공동대표 장만호, 김휘진)은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갖고 수 개월간 논의해 온 양사 서비스의 결합계획을 발표했다. 양 사에 따르면 올레tv모바일에 pooq(푹)의 MBC, SBS 채널 등이 적용돼 고객들
성층권에서 외계생명체가 포획됐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BBC 등 영국 언론은 20일 셰필드 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의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소개했다. 영국 학술지 ‘우주론 저널’ 최근호에 실린 논문은 사진을 통해 성층권에서 포획한 외계생명체의 모습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라이트 교수는 ‘문제의 성층권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의 최초 증거일 가능성이 95%에 달한다’며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DNA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적으로 우주에는 수십억 혜성이 있다”며
뒤가 훤히 비치고 사용자가 직접 모니터 안의 파일을 만질 수도 있는 투명 3D 컴퓨터.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지식콘서트 'TED 2013'에서는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런 3D 컴퓨터 기술이 등장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투명 스크린 뒤로 손을 뻗어 직접 화면 상의 파일을 조작할 수 있는 '스페이스 톱 3D 데스크톱' 기술을 개발한 것은 한국인 청년 이진하(26) 씨. 영국 BBC 방송은 27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투명 컴퓨터라는 놀라운 기술을 개발한 이씨와 그의 기술을 자세히 소개
BBC Worldwide가 출판한 Lonely Planet을 들어본 적 있는가? 해외 여행을 많이 해본 이들에게는 익숙한 이 책은 여행을 원하는 국가와 관련된 의/식/주 정보를 비롯, 주요 관광지,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화, 의식주 정보, 위치기반 검색 제공하는Lonely Planet 앱최근 아이폰 유저가 늘자 BBC Worldwide는 책자를 별도의 앱으로 제작, 유상으로 판매해 왔다. 주요 국가별로 판매된 앱은 $3.99에서 $15.99까지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