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과학’은 우리 주변과 옆집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하고 다양한 현상에 담긴 과학 원리를 소개합니다.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친구 또는 가족 등과 함께 식사를 하며 똑같은 음식을 먹지만, 각자 느끼는 맛의 정도나 음식의 선호도는 사람에 따라 갈리게 되기 마련이다. 특정한 음식이나 맛에 대한 선호도는 자라온 환경 또는 음식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선천적인 요소인 유전자에 의해 좌우되기도 한다.인간에게는 ‘TAS2R38’이라는 유전자가
ICT를 총괄하는 과기정통부가 국방부와 손잡고 1003억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ICT 기반 국방 전략 구체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23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제27차 전체회의에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국방 전략’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민간위원장인 윤성로 서울대 교수와 4차위 민간위원 19명, 정부위원, 간사(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40명쯤이 참석했다. ‘DNA 기반 스마트국방 전략’은 데이터(D),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성과를 지표화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와 인공지능(AI) 학습용데이터 활용 횟수 증가 등 데이터 관련 성과가 두드러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성장과 혁신의 성과를 보여주는 ’2021 4차 산업혁명 지표‘를 5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하는 지표는 지난 2년간 발표한 지표를 기초로 그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정책성과 및 디지털 뉴딜 등 최근 정책방향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정해 조사했다.4차 산업혁명 지표는 2020년과 동일하게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1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이 23일, 24일 양일 간 온라인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킥오프 행사는 NHN,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 등 산업 부문에 선정된 인프라 기업이 참여한다. 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 간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의견 공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갤럭시폰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 대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노트북보다 조금 작지만 사진 촬영·편집은 물론 기본적인 업무도 볼 수 있는 만능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폰의 DNA를 노트북PC로 그대로 옮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모바일에서의 강점을 PC에서 구현함으로써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단말기
10여년 전 3000여명이 모이는 글로벌회사의 세일즈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되었다. 혁신(innovation)을 대주제로 준비된 행사였다. 50년 전 세계 최초로 달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무대에서 어눌한 발음으로 우주선에서 바라 본 달의 모습과 착륙 순간의 감동을 들려 주었다.(그는 3년 후 고인이 되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가 소개 되었다. 글로벌 IT 회사로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혁신해야 함을 충격적으로 강조한 현장이었다.민간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고
정부가 혁신적인 디지털 융합 기술·서비스를 보유하고도 해외시장 진출을 어려워하는 국내 디지털 기업을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을 26일부터 공고한다.동 사업은 D(Data), N(Network), A(AI)와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개발된 혁신 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기간 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디지털(D.N.A.) 융합 서비스의 시범 적용 및 현지화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서비스 확산
DNA 염기 서열을 변화로 질병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산업에 활용된다. 국내 특허에 이어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상품화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생명과학 학술지에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김형범 연세대학교 교수(의과대학)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과학기술 연구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는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2013년 실행
정부는 디지털 뉴딜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고도화에 9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뒷받침할 AI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300억원 늘어난 2626억원을 투입한다. 하지만 정부 정책을 오용한 일부 기업의 등장으로 예산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AI를 다룰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그럴듯하게 사업 계획만 만들어 국가지원 사업 참여를 노리는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인공지능 업계 한 관계자는 "AI 기술을 다뤄 본 경험이 없는 기업이 외
2021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 발표정부가 2021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경제구조 고도화, 비대면 기반 확충, SOC 디지털화를 위해 국비 총 7조6000억원 투입한다. 2020년 3차 추경 대비 220% 증가한 액수다. 디지털뉴딜 2021년 전체 투자규모는 12조700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6일 새해 첫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2021년 실행계획을 의결했다.디지털 뉴딜은 2025년까지 총 58조2000억원(국비 44조8000억원)을 투자해 우
2020년 4차 산업혁명 지표 발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고도화 및 산업·국가인프라 혁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2020 4차산업혁명 지표‘를 발표했다.동 지표는 2019년 발표한 지표를 기초로 그간 D.N.A 정책 성과 및 ’디지털 뉴딜‘ 등 최근 정책방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하면서, 국민들이 알기 쉽고 관심 있을 만한 지표를 선정해 조사했다. 총 38개 지표로 구성했다.디지털경제의 원유인 ’데이터‘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15조5684억원(2018, 전년대비 8.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7월 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 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두번째 시리즈, ‘글로벌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재현 한국경영과학회장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올해가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의 원년이다"라며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DNA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이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가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기에 네트워크 정책의 방향성이 중요하
중소벤처기업부는 66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심사 끝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받는다.선정 기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업체 비마이카, 상하좌우 90도 회전하는 관절 복강경 수술기구를 만드는 리브스메드, 가정 간편식 밀키트 생산업체 프레시지, 광고주에게 모바일 사용자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지에이웍스 등이 포함됐다.중기벤처
정부가 클라우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갖춘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한국형 물리·정보보안 연계 보안 수출모델, 비대면 서비스와 보안 패키지 모델을 활용한 해외 비대면 보안시장을 개척하고, 보안인증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정보보호산업 규제와 법․제도를 개선한다. 정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특히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D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국가전략'에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범부처 협력사례여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ICT산업 미래전략포럼’을 22일 개최하고 온라인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ICT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포럼에 참가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및 학계 등 전문가들의 디지털뉴딜의 근간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강조했다.윤혜정 KT DS 부사장은 ‘언택에서 온택으로! DNA산업
2018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연구개발(R&D)비용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전체 연구개발비의 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특히 벤처 기업 연구개발비 증가 폭이 컸다. ICT 연구 개발 인력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5%보다 크게 늘어 7% 증가해 17만명에 다가섰다. 그중 소프트웨어(SW)와 디지털 콘텐츠 관련 인력이 꾸준히 증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2018년 ICT R&D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13만여개 ICT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ICT가 전체 연구개발비 58
정보보호 기업 마크애니가 2019년 2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175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17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이 같은 성장 기록은 문서보안(DRM)과 증명서 위·변조 방지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윈도10 업그레이드 사업이 이뤄지는 공공과 금융권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신규 고객사를 다수 유치했다한 것도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마크애니는 또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혁신 기업으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인력 비중이 일반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19년 DNA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동 조사는 2019년 하반기 과기정통부의 정책연구과제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DNA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이번 조사결과 DNA혁신기업은 ▲기술인력 비중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특허보유 현황 ▲투자유치 경험 등 5가
코로나19 DNA 백신(GX-19) 개발을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넥신이 장기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와 GX-19 영장류 실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제넨바이오는 영장류를 대상으로 GX-19 안전성을 평가한다. 컨소시엄과 협업해 면역원성과 중화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영장류 투여 후 6월 쯤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르면 9월 쯤에는 중화항체 효능을 확인할 전망이다. 한편 제넥신은 3월 13일 코로나19 DNA 백신 개발을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
정부가 올해 5G, 인공지능(AI) 융합 등 신산업 분야에서 규제개선에 집중한다.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힌 갈등 해결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2019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ICT 규제 샌드박스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020년에는 5G, AI 등 DNA기반 신산업 주관부처로서 관련 분야 규제개선에 집중하고,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갈등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년 ICT 규제샌드박스에 접수된 총 120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