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6월 15일 구형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운영과 보안 지원을 중단했다. IE는 역사속으로 사라져야할 유물이 됐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 중 일부는 여전히 IE를 사용 중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여력이 부족한 탓에 무턱대고 잘 써오던 IE 사용을 끝낼 수 없는 처지다. 그런데 이들 기업 중 일부는 IE를 전사자원관리(ERP) 프로그램에 사용 중이다. ERP는 자금을 비롯해 고객사 현황 등 다양한 자원 관련 업무가 처리되는 만큼, 서버상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포스코ICT가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로봇자동화(RPA)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를 더존비즈온 ERP10에 탑재해 연결결산 재무제표 작성과 검증을 자동화하고, 이를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 ERP 10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당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RPA 스크립트를 별도로 개발할 필요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연결결산뿐만 아니라 지불, 결제 등과 같이 ERP를 활용하는 다양한 업무에도
협업툴 기업 마드라스체크는 자사 협업툴인 플로우의 SAP 전사자원관리(ERP) 플러그인 등록과 출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마드라스체크는 기업용(B2B)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의 재무 관리, 재고-영업 관리 등의 다양한 모듈과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ERP 연동 엔진을 개발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개발 과정에서 웅진과 협업했다고 전했다.마드라스체크 측은 "양사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기반에서 개발해 기존 ERP와의 연동 과정에서 안전한 보안을 보장한다"며 "재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IT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와 경영∙IT 융합형 ERP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이사,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및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영∙IT 융합형 ERP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잠재력 있는 교육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안랩에 차세대 ERP 시스템 ‘K-System Ace’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K-System Ace 구축 프로젝트는 2021년 3월부터 13개월 간 이루어졌다. 프로젝트는▲업무프로세스 개선과 표준화 ▲통합 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 ▲매출과 영업시스템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K-System Ace ERP시스템은 중견, 대기업용 ERP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업군별로 프로세스 제공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데이터를 통해 생산, 손익, 구매, 영업 등 재무기반의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3000억 규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이 안갯속이다. 10조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재무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진 탓이다. 한전 ERP 사업에는 SAP, 오라클과 같은 외산 기업은 물론 삼성SDS, LG CNS, SK C&C 등 시스템통합(SI) 사업자, 국산 ERP 업체(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가 참여했다. 기업 간 합종연횡이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사업 차질로 관심과 열기가 한풀 꺾였다. 한전은 7일 올해 차세대 ERP 사업 발주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차세대 E
야놀자가 골프 사업에 뛰어든다. 1일 야놀자에 따르면 야놀자 자회사 야놀자클라우드는 벤처캐피털(VC) 뮤렉스파트너스와 함께 이츠원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정확한 경영권 인수 시점은 3년 후로 알려졌다. 이츠원은 골프장 ERP 분야 선두 기업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예약, 결제, 식음료 비용 처리 등을 모든 전산 처리업무를 담당한다. 업계는 야놀자가 이츠원이 쌓아온 골프장 데이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골프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골프 시장은 젊은 골퍼가 대거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성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가 2021년 4분기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3%,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달성하며 58.4% 늘었다.2021년 총 매출액은 477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7%,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영림원소프트랩 측은 실적성장의 주요인으로 구축형
SK C&C가 농심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정보시스템 혁신을 지원한다.SK C&C는 13일 농심의 전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심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공급망 관리(SCM) 시스템, 모바일 기반 현장 영업 인트라넷 시스템,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시스템 등 농심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SK C&C는 먼저 내∙외부 클라우드를 통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위드회계법인이 중소 공익 법인들에게 요구되는 상속·증여세법상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영림원소프트랩과 협력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위드회계법인과 공익법인의 회계 업무지원과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은 10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했다. 위드회계법인 대표 이영석 공인회계사, 하정화 공인회계사,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위드회계법인은 비영리 전문 회계법인으로 공익법인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위드회
2022년 분사를 준비 중인 NHN 클라우드는가 고객사를 늘려나간다.NHN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이하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 ERP 시스템을 NHN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전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HDC 그룹사에서 NHN두레이(NHN Dooray!) 협업툴과 포털, 전자결재 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프로젝트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KT와 KT DS는 한국 SAP 사용자그룹(KSUG)과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KSUG는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과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소통하는 국내 SAP 사용자 커뮤니티다. SAP 솔루션 활용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KT DS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KT 클라우드 기반의 ERP 시스템을 S/4하나(HANA) 20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S/4HANA 시리즈는 SAP가 2015년 공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이다. KT 클라우드가 S/4H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파크시스템스에 'K-System' ERP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과 같은 나노계측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또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에 현지 법인이 있으며 전 세계 28여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파크시스템스는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 확장성 확보와 영업부터 생산, 납품, 매출, 회계전표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이 모니터링 가능한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젝
글로벌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AG(이하 아디다스)가 SAP를 위한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SAP 환경을 AWS로 이전하고 SAP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인 에스포하나(S/4 HANA)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SAP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함으로써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해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중심적인 비즈니스에 나서는 가운데 소비자 직접 판매(D2C)와 같은 신규 사업 모델을 지원한다.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시스템은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2021년 3분기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5.2%, 영업이익은 50.9% 증가했다.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중견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한글과컴퓨터, 파고다교육그룹 등 중견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ERP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기업에서 계열사 전반으로 ERP 시스템이 확대 적용되면서 매출이 증
더존비즈온이 전략적 투자 파트너 신한은행과 기업 디지털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과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5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신한은행의 금융솔루션 및 서비스를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에 접목한 것이다. 양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실질적 서비스형 뱅킹(BaaS)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이 상품은 더존 ERP 프로그램에서 가입하는 더존 고객 특화 혁신 금융 상품이다. 기업의 ERP 정보를 활용해 정상 거래기업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고 그 즉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일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1일 ERP 사업 확대를 위해 이수그룹의 IT전문회사인 이수시스템과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수시스템은 이수그룹의 IT전문회사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ERP 컨설팅을 통해 이수 계열사의 시스템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수시스템만의 자체 HR 솔루션을 구축해 이수그룹 외의 타 중견 대기업에 제공하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사업의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이수시스템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Syst
대기업 계열사의 공공 SW 사업 참여를 돕는 ‘패스트 트랙' 제도가 있지만, 실제 제한 완화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긴급 발주가 필요한 경우에만 대기업 참여 제한을 열어준 만큼, 실제 수주 증대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 시스템통합(SI) 부문 계열사를 비롯한 IT 계열사들은 패스트트랙에 대한 기대 대신 올 하반기와 2022년에 있을 대형 공공 SW 사업에 더 관심이 크다. 25일 IT서비스 업계 등에 따르면 ‘대기업 참여제한'에 대한 큰 기대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백신예약시스템 등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한 '숭실대학교 SAP S/4 하나 컨버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SAP S/4 하나’는 SAP의 지능형 클라우드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이다.코오롱베니트는 6개월에 걸쳐 숭실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을 ‘SAP ECC 6.0’에서 최신 버전인 ‘SAP S/4 하나 2020 FPS01’로 업그레이드했다. SAP ERP 6.0 버전 기술 지원 종료가 예정된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AP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신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최근 산업 특화 프로세스 ERP K-System Ace로 제약 업종 기업에 ERP 계약 수주를 잇달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7월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선도기업 ‘CMG제약’에 차세대 ER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CMG제약은 R&D와 생산설비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ERP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K-System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