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논란으로 질타를 받던 영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미국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줌 사용에 불안감을 품던 사용자들로부터 다시금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미 국토안보부(DHS)가 정부 사이버보안 고위 관계자들에게 배포한 메모를 입수해 "미국 정부가 줌 취약성 논란과 관련해 줌 대응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메모에는 줌이 외부 비판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그들은 현재 처한 논란이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를 이해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메모는 DHS와 페드램프
금융 분야 클라우드 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잇달아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한다.금융 분야는 시장 규모가 크고, 요구하는 보안 기준도 높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이 갖는 상징성이 크다. 공공 분야의 경우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면, 금융 분야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도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안정성 평가만 충족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금융당국은 올해 1월 개인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 등 기존에는 금융사 자체 데이
[IT조선 유진상] VM웨어의 공공기관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VM웨어 v클라우드 가버먼트 서비스(vCloud Government Service)’가 미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인 Federal Risk and Authorization Management Program(FedRAMP)에서 인증하는 잠정적 운영 권한인 ‘Provisional Authority to Operate(ATO)’를 취득했다. 페드램프(FedRAMP)는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 평가, 허가와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