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컬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각 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기술, 서비스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생태계 및 콘텐츠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러버스 내 메타버스 공간에 활용할 게임 및 캐릭터 IP 확보를 맡는다. 넵튠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 제작 기술 지원, 사업 및 영업 지원을 담당한다. 컬러버스는 확보된 I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영국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인 ARM 공동 인수합병(M&A)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보름간 중남미와 유럽 출장을 마치고 21일 오후 6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인수 가능성이 거론된 ARM 경영진과 접촉했느냐는 질문에 "만나지 않았다"면서도 "다음 달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께서 서울에 오신다. 아마 그때 무슨 제안을 하실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ARM은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AP 설계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데브시스터즈가 게임스팟의 모바일 쇼케이스 스와이프에서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의 신규 영상을 9일 공개했다.브릭시티는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신규 IP로 개발 중인 건설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돼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다. 스와이프에서 공개된 신규 영상에는 500년 전 지구가 멸망해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인 피포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를 담았다. 또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모습도 있다. 데브시스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콘솔, PC 플랫폼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던 SIE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SIE는 29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돼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들어온 개발사다. 현재는 트리플A급 모바일 액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인수로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새롭게 출범을 앞두고 있는 SIE의 플레
CJ그룹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9월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과 간편결제 서비스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IP 거래 플랫폼인 ‘워니버스’와 간편결제 서비스인 ‘CJ 원 페이(CJ ONE PAY)’를 준비 중이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관련 약관은 9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워니버스는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 특허권, 캐릭터 라이선스 등 다양한 분야의 IP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련될 예정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작자가 플랫폼에 IP상품을
그라비티가 올해 2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74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과 PC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한 영향이다. 2분기 PC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역의 라그나로크
엔씨소프트(엔씨, NC)가 당초 올해 연말 출시를 예고했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의 출시 일정을 미뤘다. 엔씨는 12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TL의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늦춘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가장 좋은 타이밍과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전략적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는 올해 하반기 리니지W, 리니지M 등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성과 견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욱
대원미디어는 29일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원씨아이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출판 및 유통 사업과 영상화 사업을 추진한다.황민호 대원씨아이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인기 IP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캐릭터와 이모티콘에서부터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 최근 웹툰 플
데브시스터즈가 월트디즈니(디즈니)와 함께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전망이다. 막강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과 팬덤을 보유한 디즈니와 협업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장세를 견인하고 쿠키런 IP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데브시스터즈는 13일 쿠키런:킹덤 한국 및 영문 트위터를 통해 디즈니와 협업을 암시했다. 해당 트윗에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뚫려 있는 쿠키 이미지가 올라왔다. 뚫린 공간에는 디즈니랜드 성처럼 보이는 건축물이 엿보인다. 해당 이미지는 그동안 베일에 쌓
네오위즈가 올해 하반기부터 브라운더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을 출시하고 자체 IP 영향력 강화와 웹보드 게임을 제외한 자체 개발 게임 수익 확대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을 정식 출시했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결합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는 간단한 조작과 영웅 조합 요소를 결합해 스킬, 고유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한 퍼즐을 풀면 된다. 기본 스토리모드 외에 시스템간 대전(PVE)과 이용자간 대전(PVP)이 가능하다. 네오위즈
더 샌드박스가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보강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국내외 콘텐츠·미디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메타버스 세계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더 샌드박스는 7일 채널A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채널A 예능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 영상 콘텐츠 등을 더 샌드박스 가상 부동산인 ‘랜드’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는 채널A 외에도 국내외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1월에는 워너뮤직그룹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기술을 보유한 독일 스타트업 사이노라(Cynora)에 3억달러(3900억원)를 투자했다. 투자를 통해 청색 발광 재료 원천특허(IP) 자산을 인수했다.블룸버그통신은 29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이같은 투자 소식을 보도했다.디스플레이 업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이노라 투자가 재료 기술과 IP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한 차원으로 풀이했다. 이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QD디스플레이(QD-OLED) 사업을 확장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사이노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은 7일 과학영재 대상 지식재산 인식 확산을 위해 국장급 정책협의회 및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발명진흥회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특허청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술패권 시대에 연구 성과가 경제적 성과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지식재산(이하 IP)이 그 핵심요소’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유관기관 간 적극 행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시대를 이끌어 갈 과학영재 대상 IP 교육을 확대하고 인식을 높여가기로 했다. 창의재단과 발명진흥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과기인재의
엔씨소프트(엔씨, NC)가 글로벌 시장 문을 꾸준히 두드린 결과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이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가 준비하는 신작 역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면서 해외 성과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목표는 ‘글로벌’…분기 해외·로열티 매출 비중 36%27일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특히, 리니지W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지역 매출 약진이 두드러졌다. 엔씨는 아시아 지역에서 2107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매출을 견인했다.
애니파이브와 다코 인베스트먼트앤트레이딩(DAKO Investment & Trading)는 12일 양 기관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한국-베트남시장조사분석, 기술이전/사업화, 제조시장 매칭 및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애니파이브는 지식재산권 관리 및 사업화 전문기업이다. 다코 인베스트먼트앤트레이딩(이하 다코)은 한국-베트남 기술사업화 및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컨설팅 전문기업이다.다코는 1998년에 설립돼 비먼지분필 기술이전, UV실크 인쇄 생산라인 기술사업화, 한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6월 3일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는 6월 3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4월 26일 게임 업계 다양한 소식을 묶었다. ◇게임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글로벌 업데이트컴투스홀딩스가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컴투스홀딩스와 올엠이 손잡고 선보이는 히트 모바일 액션 RPG다. 이번 업데이트는 ‘랑’의 초극
KT는 온라인 자사몰 구축 서비스 기업인 카페24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및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와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입자 등 양사가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공동 마케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X)도 지원한다. KT 그룹사와의 신규 사업 기획과 협력도 추진한다. KT그룹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쇼핑몰에서 활용하는 제휴 마케팅은 검토 중이다.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
NFT 아트 거래 플랫폼사인 닉플레이스가 인기를 끄는 ‘벨리곰’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단독 NFT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벨리곰은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4층 높이의 ‘벨리곰’ 공공 전시는 오픈 2주(4월 1일~14일)만에 방문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벨리곰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17일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디지털화된 벨리곰은 현재 닉플레이스에서 구입하고 소장 가능하다.닉플
라인 프렌즈가 아이피엑스(IPX)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식재산권(IP) 3.0 비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중앙 제어 없이 모두가 소유하고 소통하는 웹 3.0 시대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캐릭터로 치환해 IP 사업 혁신에 나선다. 자신이 만든 다양한 캐릭터로 개인이 멀티버스(Multiverse)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교두보가 되겠다는 목표다.조현 IPX 메타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여해 ‘메타버스 트렌드 속 IP 비즈니스 전략’을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5000억원 더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배경에는 일회성 특허수익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모바일 사업에서 공식 철수했는데, 당시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해온 통신 특허와 지식재산권(IP) 등 핵심 자산을 적극 사업화 한 것이 수익화로 나타난 것이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 1분기보다 각각 18.5%, 6.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