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LG CNS와 CBDC(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CBDC 모의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한국은행은 18일 LG CNS와 CBDC 활용성 테스트 관련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을 밝혔다. 내년 4분기 착수 예정인 CBDC 활용성 테스트는 ▲발행의뢰기관 의뢰로 은행이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부여된 예금토큰을 발행하고 ▲이용자가 이를 이용해 사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파트너 기업인 LG CNS의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세일즈포스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하이퍼포스 ▲넷제로 클라우드 2.0 ▲세일즈포스·슬랙·태블로가 통합된 ‘디지털 본사’ ▲트레일헤드 아카데미 등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과 기능을 선보였다.하이퍼포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인도, 프랑스, 일본 등 9개 지역에
2018년 취임 후 혁신과 도전을 꾸준히 강조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새로운 시도가 빛을 발한다.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 회장이 도입한 LG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얘기다. 재계에서는 2020년 말 도입된 ‘LGE 어드벤처(LGE+VENTURE)’가 LG의 숨겨진 ‘도전 DNA’를 발현시켰다고 평가한다. LGE 어드벤처는 삼성의 ‘C랩(Creative Lab)’을 묘하게 닮았다. C랩은 삼성전자가 2012년 12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기업 사내벤처의 대
LG CNS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또 경신했다.LG CNS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2021년 동기보다 각각 17%, 19%씩 증가한 수치다.LG CNS는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확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고객사의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작업(MSP)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 등에서 성과를 냈다. AM은 현존하는 최
플래티어는 LG CN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모나체인 Token as a Service를 활용한 NFT 기반 웹 3.0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력과 이커머스 솔루션 기능을 각 사가 보유한 고객층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전했다.3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덕현 플래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주연 LG CNS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
LG유플러스는 LG CNS와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r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8개 기업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룹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높이자는 취지다.LG유플러스와 LG CNS
LG CNS가 총 4개 분야 AI 연구소를 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 CNS가 ‘언어 AI 랩(LAB)’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언어 AI 랩’은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연구한 후 AI 고객센터와 챗봇 등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이다.LG CNS는 ‘언어 AI LAB’ 신설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과 함께 4대 AI 연구소(LAB) 세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AI LAB 경영에 나선다.‘언어 AI LAB’은 고객
LG CNS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만3000㎡(16만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축구장 면적의 76배에 달한다.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이다.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한국 농경지 95%는 노지 재배지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은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를 중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 CNS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30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LG CNS는 LG이노텍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데 이음5G를 활용한다.이음5G는 5G 특화망의 새 이름이다.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 구역을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LG CNS는 28기가헤르츠(㎓) 대역 5G 주파수를 포함해 할당을 신청했다. 28.9G~29.4㎓를 포함한 500메가헤르츠(㎒)폭과 4.72G~4.82㎓를 포함한 100㎒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세제 지원과 육성책을 기반으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내놨다. 기업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등 고객 요구에 최적화 된 자사 클라우드 시스템을 소개했다.조선미디어그룹의 IT전문 매체 IT조선은 30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의 현주소를 살피고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클라우드 2022 데이터 드리븐 행사를 개최했다. IT조선 주최
"수시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선 결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IT조선이 개최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을 분석하고 기업의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클라우드 2022 데이터 드리븐' 행사에 연사로 나선 박상엽 LG CNS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장(상무)의 말이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DX 서비스를 위한 LG CNS 론치(Launch) 센터 전략'을 주제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위한 전략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박 상무는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선의 시스템을 제공해야
DX전문기업 LG CNS는 최근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LG CNS가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을 총괄한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후 입주 고객에게 ‘더 뉴 MSP’ 역량 기반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뉴 MSP는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 시스템, 보안, 비용 최적화, DX 신기술 지원 등 클라우드를 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죽전 데이터센터는 지상 4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은 9만9070㎡다.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LG CNS는 4월 3일까지 미래 DX 정예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 모집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 CNS의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 이름은 ‘IT 리더십 아카데미(IT Leadership Academy)’며, 프로그램에는 인턴십과 IT기본교육을 포함한다. 서류 제출 마감기한은 4월 3일까지다. ‘IT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학위에 따라 일부 지원 영역이 다르다. 학사는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
LG CNS가 중학생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한다. AI지니어스는 IT 꿈나무 육성을 위해 LG CNS가 자체 개발한 중학생 대상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LG CNS는 23일 서울시 인헌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0개 학교, 3000명쯤의 중학생에게 AI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30개 학교에는 농어촌 지역 학교와 특수 학교도 망라한다.LG CNS는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던 AI지니어스 수업을 올해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학교와 협의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클라우드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시설 인프라의 단순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주목을 받는 데 이어 지능형(인텔리전트) 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지능형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능과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해 만든 차세대형 클
오라클은 15일 글로벌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오라클 광고 및 고객 경험(ACX) 제품군의 하나인 오라클 엘로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LG CNS에 제공했다고 밝혔다.오라클은 엘로콰는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와 유기적으로 연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고객정보와 행동반응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멀티 리드 스코어링에서 실시간 고객 행동을 기반해 자동으로 재타깃팅하는 대규모 콘택트 타깃 생성까지 기업
LG CNS가 15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하루조각’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 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LG CNS ‘하루조각’은 IT 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
LG CNS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신청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5G 특화망(이음5G)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 28㎓)를 활용한다. 업계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DX 영역에서 5G 특화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기업의 IT서비스 계열사가 임직원 ‘연봉 인상’을 두고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특별 연봉 인상을 단행한 후 다른 기업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 직원 특별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폭은 직급별로 차등이 있지만 200(부장급)만원부터 700만원(과장급)까지 인상했다. 고성과자의 경우 정기 연봉 인상과 함께 많게는 1000만원이상 연봉 상승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 말 ICT 부문 특별 임금 인상을 실시했다. 200만~900만원 규모였고, 임직원 평균 인상폭은 500만원이다.
LG CNS가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했다.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