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시간 비대면 업무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와 카카오 알림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현재가 조회나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나 유상 청약과 같은 권리 업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분실 등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챗봇과 MTS간 유기적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
증권업계 핀테크 라이벌로 꼽히는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이 올 상반기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두 증권사는 해외주식 거래를 중심으로 맞붙었는데 결국 서학개미의 선택을 받은 토스증권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올 상반기에 각각 영업손실 169억원과 당기순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출범 이후 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그 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순손실은 각각 527억원이었다.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의 적자폭은 확대됐다. 올 상반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영업손실은 234억원
NH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세무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금(Tax) 서비스 ‘마이(MY) 세금’과 ‘세무상담 대표전화’ 서비스가 그것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QV/나무’에 접속, 메뉴에 있는 마이(MY)·고객센터 내의 MY 세금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MY 세금의 주요 기능으로 ▲세금 한눈에 알아보기 ▲세금 시뮬레이션 ▲절세 혜택 제공 등이 있다. 고객의 금융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절세형 분리과세 등 데이터를 통합한 세금 정보 화면(Total Tax View)이 제공된다. 또 해외주
키움증권은 지난 5월부터 체험버전을 제공한 차세대 MTS ‘영웅문S#’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영웅문S#은 키움증권 MTS인 영웅문S의 차세대 버전이다. 사용자는 계좌개설부터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 거래와 인공지능(AI)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에서 모두 이용 할 수 있다.영웅문S#은 디자인과 투자자 친화형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에 중점을 둬 개발됐다. 키움증권은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영웅문S 이용고객의 사용성을 고려, 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버튼 위치
집중호우로 서울과 수도권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 8일 개인투자자의 심정도 거친 물살에 휩쓸리듯 무너졌다. 좀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한국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한국투자증권 시스템 전산 장애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물론,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이 불가능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사옥이 일부 침수, 관련 시스템 전원이 15시간 동안 차단되면서 시간외거래와 해외주식거래 등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까지 나서 대고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지난 9일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 사과
KB증권은 지난 15일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의 금융상품 홈 화면을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상품 홈 화면은 주식거래 외에 KB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모아놓은 화면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수·개설’ 등의 금융상품 관련 낯선 용어를 ‘사러가기·만들기’ 등의 쉬운 표현으로 변경했다.금융상품별 Gate페이지, MY페이지 화면을 신설해 직관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금융상품 홈 화면에 검색창을 추가해 검색어와 관련된
미래에셋증권은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TS는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3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전 세계 투자 상품을 원터치로 연결해 24시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화면은 매매 가능한 시간에 맞게 최적화해 낮과 밤의 시간 변화에 따라 화이트·다크 모드 디자인이 자동으로 전환된다.투자자의 금융자산과 계좌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뉴스나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다음 달 중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통합앱에 탑재
국내 증권사들의 MTS 시장은 핀테크 증권사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즈증권의 등장으로 대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두 회사는 개인투자자를 타깃으로 기존 증권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장 반응은 뜨겁다. 하지만 이들이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갈지는 미지수다. 편의성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주식을 마치 모바일 쇼핑하듯 만든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필요한 투자정보 설명이 부족해 노련한 고수들에게선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토스증권은 지난해 3월 ‘주식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으로 보다 직관적인 M
‘윈케이(win.k)’는 MZ세대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교보증권의 MTS다. 눈이 편안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보 제공은 물론, 쉽고 빠른 간편 서비스를 지향한다.윈케이는 최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시세조회부터 주문까지 다이렉트로 연결, 속도를 향상시켰다. 디자인은 뉴스 및 차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로보서비스 기능으로 종목 분석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객은 윈케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금융거래 뱅킹서비스 ▲펀드 ▲공모주 ▲주가연계증권(E
한화투자증권은 한눈에 들어오는 간결한 주식투자 창과 다양한 투자 정보 콘텐츠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17년 초보 투자자를 위해 개발한 간편투자 앱, 스텝스(STEPS)가 중심에 있다. 지난해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이 자주 확인하는 자산현황과 보유·관심 종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 가독성을 높였다. 한 화면에서 ▲종목의 차트와 호가 ▲기업 정보 ▲뉴스 등을 스크롤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컬러와 그래픽을 다양화했다.투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투자 수익률과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의 힘(Hi-M)’은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의 편의성 강화에 주목한 MTS다. 최근에는 투자 콘텐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에 인수된 이듬해인 2019년 기존 MTS 스마트하이플러스를 리뉴얼한 투자의 힘을 출시했다. 이전대비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투자의 힘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해외 주식 및 펀드 매매절차를 개선했다. 디지털 OTP 보안매체를 도입, 개설 및 이체 기능을 간편화해 원스톱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주식 조회·매매 기능을 간소화
현대차증권의 MTS ‘더 H 모바일(The H Mobile)’은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이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스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상품 가입이나 거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최근 마이데이터 전용 서비스도 갖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기존 4개 앱 합치고 성능 개선한 MTS2019년 7월 출시된 더 H모바일은 기존에 서비스 별로 따로 운영되던 앱을 통합했다. 사용자는 통합 앱을 통해 모든 금융 업무를
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AI) 주식 투자 솔루션 ‘티레이더’로 고도화된 종목 분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특허 받은 자체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레이더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유망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햇빛’, ‘안개’ 등 직관적인 매매신호로 상승·하락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티레이더M’은 티레이더의 기능을 모바일에 탑재해 초보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티레이더M은 차별화된 매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를 내놓으며 진화를 거듭
하나금융투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운 MTS 원큐스탁(1Q Stock)으로 MZ세대 투자자를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11월 원큐스탁을 출시했다. 기존 MTS인 하나원큐 프로와 달리 신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라이트 버전이다.원큐스탁의 가장 큰 특징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첫 화면 메뉴 구성과 화면을 보는 방식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투자와 직접 이어지는 종목 편집도 자유롭다. 빅테크, 친환경, 게임 등 관심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설정해 관련 종목을
한국투자증권은 국내·해외 주식과 각종 금융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MTS(Mobile Trading System) ‘한국투자’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 이름이 곧 MTS 이름일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비대면 계좌개설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계좌개설과 동시에 아이디(ID)를 등록하고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비대면으로 계좌개설부터 거래까지, ‘한국투자' 앱투자자는 한국투자 앱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장내 채권 및 선물옵션, 차액결제거래(CFD),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까
신한금융투자의 신한알파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MTS(Mobile Trading System)다. 계좌개설부터 투자정보, 자산관리, 트레이딩, 뱅킹까지 하나의 앱에서 할 수 있는데다, 각종 투자정보를 제공, 초보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국내 주식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21조1000억원에서 지난 4월 18조6000억원으로 11% 가량 감소한 상황.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채널 거래대금 역시 글로벌 시황 영향으로 같은 기간 1조3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다만 시장점유율은
삼성증권은 MTS(Mobile Trading System)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모바일 앱부터 화면과 기능을 키운 태블릿 전용 앱, 초보 투자자 전용 앱 등 구분 출시했다. 이들 각 앱들은 투자자 개인의 특성에 맞춘 개인화 서비스를 포함한다.각 투자자 성향 따라 다양한 추천 제공, 모바일 앱 ‘엠팝(mPOP)’모바일 앱 ‘엠팝(mPOP)’은 삼성증권의 대표 MTS로 개인화에 주력했다. 투자자가 ▲리서치톡 ▲로보 굴링 ▲주식 선물하기 ▲연금S톡 ▲종목정보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다.리서치톡은 투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 대비, 남들보다 빨리 출사표를 던진 NH투자증권은 MTS 서비스의 초점을 고객에게 맞췄다. 차별화된 투자정보로 한 박자 빠른 매매 타이밍을 제공하고, 쉽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고객의 기대치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기존의 은행연계증권 브랜드였던 티엑스(tx)를 ‘모바일증권 나무’로 리브랜딩,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나무의 영문 브랜드명 NAMUH를 거꾸로 읽으면 HUMAN(휴먼, 인간)이 되는 것처럼 고객 관점에서 도움을 주는 증권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의 1위 싸움이 MTS(Mobile Trading System) 개편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명실상부한 증권업계 1위로 리테일 부문까지 석권하겠다는 미래에셋증권과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키움증권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은 현재 MTS 통합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통합 앱 공식 오픈을 앞두고 테스터를 모집,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도 기존 MTS 서비스인 영웅문S를 개편, 하반기 중
[편집자주]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5500만개를 넘어섰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폭발적 성장은 직접투자의 대중화, 개인화 시대를 열었다. 컴퓨터로 투자하는 HTS(Home Trading System)가 증권사 객장 풍경을 바꿔놨다면 MTS(Mobile Trading System)는 주식거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투자 패턴의 변화를 가져왔다. MTS의 등장이 바꿔놓은 투자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각 증권사가 시장 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봤다. 주식투자도 이제 모바일이 대세다.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시장에 도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