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차세대 폴더블 제품을 트럭에 싣고 대학을 돌며 채용 로드쇼를 펼친다.삼성디스플레이는 9월 1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 전국 8개 대학을 돌며 제품 전시, 비전 특강, 채용 상담 등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를 위해 5톤 트럭을 바퀴 달린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해 QD-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비롯해 차세대 멀티 폴더블 제품인 플렉스(Flex) S와 플렉스 G, 플렉스 게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사장)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연 매출 500억달러(67조원)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8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 ▲IT 및 자동차 시장 확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투자를 제시했다.최 사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2022' 개막식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 "팬데믹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진화하면서 IT 기기의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최적화된 기술 솔루션인 '자발광 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독일 연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BIU, Bundesverband Interaktive Unterhaltungssoftware) 주관으로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 2022'에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게임쇼에서 삼성디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기적으로 비우고, 중소형 OLED 사업 중심으로 새판을 짠다. LCD 사업 철수로 생긴 대형 사업 공백을 대형이 아닌 중소형 OLED 투자를 통해 메운다는 전략이다.이는 실리를 중시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최 사장은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겸직하며 QD디스플레이(QD-OLED) 사업을 진두지휘 중이지만,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대형 사업 투자를 서둘러 확정짓기 보다 경쟁력이 높은 중소형 OLED에 선제적으로 힘을 싣겠다는 의중을 보인다.25일 디스플레이 업계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전자제품 수요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눈물의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재고 손실 부담이 커지고 TV 출하량 목표까지 낮춘 상황에서 최대 규모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할인에 나섰다. 15일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회사는 최근 ‘7월의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IN JULY)’ 행사를 통해 ▲네오 QLED ▲QD-OLED ▲더 프레임 등 주요 프리미엄 TV를 할인 판매 중이다.연관기사삼성·LG, 프리미엄 TV 판매 혈안 이유는 수익성삼성전자는 2022년형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최종 철수한다. 2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6월 중 TV용 대형 LCD를 생산하는 L8-2 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1991년 박막트랜지스터(TFT)-LCD 사업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LCD 사업에 뛰어든지 30년 만의 일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당초 삼성전자의 요청으로 올해 말까지 LCD 생산을 지속할 방침이었지만, 계획을 6개월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삼성전자는 중화권 패널 제조업체와 협상용으로 삼성디스플레
삼성전자의 차세대 TV 전략이 난항을 겪는다.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과 투자 계획이 혼선을 빚고 있어서다. 미니LED를 광원으로 쓰는 ‘네오 QLED’로 최대한 시간을 벌고, 차세대 기술인 ‘퀀텀닷나노로드발광다이오드(QNED)’를 적용한 TV를 상용화 한다는 삼성전자의 시나리오가 꼬였다.17일 전자·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QNED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2025년까지 QNED 패널을 양산하겠다는 계획은 2026년 이후에나 가능할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혁신 기술로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2'를 빛낸다.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2'에 참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놀라운 테크버스를 만나다(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전시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새로운 콘셉트의 양방향 슬라이더블, OLED로 구
LG전자는 자사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받았다고 11일 밝혔다.영국 영상기기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모델명 65G2)에 대해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다"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영국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올레드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고 호평하기도 했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와 비즈니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새로 내놓은 TV 중 일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해외 소비자와 비교해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전자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3월 미국과 유럽에서 QD-OLED TV(S95B) 65인치와 55인치 제품을 4월 배송을 목표로 사전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소개에서 OLED TV 도입으로 2022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시청자가 필요와 선호도에 맞게 기술을 맞춤화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국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그린 ‘빅픽처(큰그림)’에는 네오 QLED 8K 대중화가 있다. OLED는 빠졌다. 올해 8K TV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야심찬 각오가 담겼다.8K(7680×4320)는 가로와 세로 화면 모두 4K(3840×2160)의 두배다. 풀HD(1920×1080)의 가로와 세로를 각각 두배 늘린 4K를 다시 두배 늘린 초고해상도다. 75인치 이상 TV에서 8K 해상도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성전자는 30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 ‘
삼성전자의 TV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에서 ‘OLED TV’을 찾는 소비자의 메시지가 빗발쳤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 ‘삼성 OLED’ 제품 소개가 없어서다.삼성전자는 30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 ‘언박스 앤 디스커버(Unbox & Discover)’에서 ‘네오 QLED 8K’를 중심으로 한 2022년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언박스 앤 디스커버 로고가 박힌 기차에서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한 부회장은 2022년형 네오 QLED 8K 제품과 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거래설이 1년째 이어진 가운데 최근 양사가 2분기 중 패널 공급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남겨놨다는 소문이 나온다. 이에 삼성전자 TV 사업 최고의사결정권자인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겸 VD사업부장)이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듯한 입장을 표명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28일 IT조선에 "(LG디스플레이와 OLED 거래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변동 사항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실제 양사간 계약이 현실화를 앞뒀는지, 고심할 사안이 남아있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을 공급 여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은 어렵지만 공급과 관련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23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W-OLED 패널 협상이 최근 지지부진하고 결렬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거래 가능성을 다시 열어둔 셈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QD-OLED 패널을 공급받아 9년 만에 OLED TV를 출시했다. 전자업계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한 자발광(自發光) TV를 내놨다. 2013년 수율 문제로 사업을 포기한지 9년 만에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QD디스플레이(QD-OLED) 패널을 탑재했다. 그런데 패널을 납품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TV 시장 1위 고객사가 패널을 공급받은 후 제품을 내놓았지만, 면면을 들여다 보면 서운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다.QD디스플레이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 최초로 출시한 OLED 기반 대형 디스플레이다.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중
삼성전자는 2022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언박스 앤 디스커버(Unbox&Discover)’ 행사를 30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서는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삼성 네오(Neo) QLED 8K TV를 비롯해 올해 출시 예정인 라이프스타일 TV 등 삼성전자의 TV 제품군을 소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성능뿐 아니라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크린의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행사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30일 오전 10시, 한국시각
삼성전자와 소니가 QD디스플레이(QD-OLED) TV의 출고가격을 300만원대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장조사업체가 600만원 내외로 전망한 것보다 절반 가까이 낮아진 가격대다. QD디스플레이 TV 출시 초기 최대한 고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QD-OLED는 청색 소자를 발광원으로 쓴다. 여기에 적녹청(RGB)의 QD발광층을 더한다. 백색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OLED(WOLED)와 양산 방식이 다르다.14일 전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소니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같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거래 협상이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최근 일부 매체의 보도는 와전됐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익명을 요구한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9일 삼성전자와 OLED 협상 결렬설에 대해 "어떤 근거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OLED(WOLED) 패널 거래에 대한
삼성전자 TV 사업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다. 경쟁사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자사 TV에 탑재하는 시점을 놓고 고민이 길어진다. 양사가 당장 거래를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판이 엎어질 수도 있다는 설도 나온다. 과거 LG전자 OLED TV에 부정적 마케팅을 한 업보가 삼성전자의 발목을 끝까지 잡고 있는 셈이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OLED(WOL
삼성전자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자사 LCD TV에 탑재되는 패널을 모두 외부에서 수혈한다. ‘동생 격’ 계열사이자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까지 유지하려던 대형 LCD 패널 생산을 6월 중 중단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돌입해서다.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수급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CSOT와 BOE 등 기존 공급 비중이 절반이 넘는 중국 LCD 패널 제조사에서 대만, 일본, LG디스플레이로 공급선을 다변화 해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23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