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기업 하이크비전에 고강도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CCTV를 비롯한 영상 감시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4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카메라와 감시 시스템 제조업체인 하이크비전을 특별 지정 제재 대상(SDN)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SDN으로 지정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의 회사나 개인과 교역을 할 수도 없으며 자본거래 역시 금지된다. 하이크비전은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을 억압하는 데 사용하는 감시 카메라를 제공하는 등 인권탄압에 조력했다는 의심을 받
KT가 기업특화망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 아이온(‘AiON’)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대륭테크노 빌딩 통신 인프라 운영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KT ‘아이온’은 기업특화망의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온’의 핵심 구성 요소는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을 통해 검증된 인공지능(AI)과 자동화(SDN) 기술이다.KT는 "AI는 기업특화망에 연동된 수 백~수 천대의 장비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기록과 트래픽, 성능 데이터 등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줄
인텔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인텔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모든 분야가 엣지 추론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혁신을 추진하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인텔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선 사항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및 엣지를 위해 설계된 신규 시
정부가 10월 발생한 전국 단위의 KT 인터넷 장애를 방지할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 시스템 통제 강화와 모의시험 체계 도입, 인공지능(AI) 등의 네트워크 관리 기술 도입 과제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코어망 계층화와 접속 경로 이중화 등의 네트워크 생존성 확보 과제도 빠르게 추진한다. 이같은 과제는 모두 2022년 작업이 진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KT 전국 인터넷 장애 관련 후속 대책을 담은 방안을 설명하고자 마
KT 부산국사에서 벌어진 네트워크 경로 설정(라우팅) 오류로 전국 KT망이 89분간 중단됐다. 찰나의 실수가 전국을 마비시키며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통신사 간 상호 백업 체계를 갖추도록 해 한 통신사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해당 통신사 이용자의 인터넷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소상공인 백업 직원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서비스 제공 시에만 소상공인이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통신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세종텔레콤, KISTI 연구소기업인 트렌토시스템즈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반의 5세대(5G) 특화망 구축 및 실증사업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SDN은 네트워크를 제어, 관리하는 제어부를 중앙 집중화해 네트워크 자동화, 가상화, 지능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네트워크 지원을 조정, 보장하는 기술)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KISTI는 앞으로 SDN 중심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플랫폼 연구 개발과 SDN 광역연구망((K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망과 전용망에 적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내놨다. 원격 설정과 자동화로 통신망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삼성 SD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DN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이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망에 분산된 스위치, 라우터에 탑재된 제어 기능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원격 설정과 자동화로 통신망 운영 비용을 절감해준다.삼성전자는 최근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복잡해지고,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속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BNK 금융그룹의 ‘그룹 공동 존(Zone)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이관했다고 2일 밝혔다.BNK금융그룹의 그룹 공동 존 사업은 그동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핵심 금융사에 이원화 돼 운영되던 그룹 공동 IT시스템을 비중요업무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은 인프라 단 통합과 추후 시스템 운영 단일화를 고려해 확장 가능한 아키텍쳐를 구현했다.BNK 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룹 공동 존 기반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그룹 공통 시스템에 한 차원 높은 IT
다산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운영관리 솔루션의 국정원 검증을 통과했다. 학교 통신망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는다.다산네트웍스는 학교 통신망 사업의 핵심 장비군이 국가정보원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검증을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검증을 획득하면 향후 3년간 국가·공공기관에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인증을 얻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SDN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 운영관리 솔루션 ‘팔콘(FALCON)’이다. SDN은 원격으로 통신망 관리와 제어를 지원해 비용 절감과 운용 편의
시스코가 기존의 복잡하고 관리·운영의 부담이 큰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공개했다. 특히 발 빠르게 5G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클라우드 도입 및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수요가 큰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시스코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차세대 광 네트워크 서비스 ‘시스코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크(Routed Optical Network)’ 아키텍처를 소개했다.시스코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킹 아키텍처는 기존의 IP/MPLS 기반 네트워크와 광 전송
LG유플러스가 5G 이동통신 단독모드(SA)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품질확보의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 LG유플러스는 유선망 구간에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국내 스마트폰 5G통신은 LTE와 함께 쓰는 비단독(NSA) 방식이다. 단독(SA) 방식 구현을 위해 회사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이나 코어 장비 외에도 유선망구간에서 실시간으로 5G망을 측정·분석해 서비스 및 장애 위험을 알려주고,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지바이크는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SDN/NFV 전문 기업인 아토리서치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지바이크는 고객유형, 이용시간, 이용경로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관리·운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공유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4월 3만7000명에서 2020년 4월 21만6000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바이크는 2019년 초 서울 마포구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20개 지역에
다산네트웍스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각광받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에 기반한 학교 통신망 사업에서 전국단위 실적을 확보하고 제주에서 본 사업을 확대한다.다산네트웍스는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학내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구조개선 사업’에 자사의 SDN 기반 통신장비가 선정돼 2020년 3월까지 제주도 내 초중고 57개교에 SDN 스위치를 설치하고 교육청에는 이들 SDN스위치를 제어할 수 있는 SDN 컨트롤러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학교마다 네트워크 전담인력이 없어도 중앙에서 원격으로 통신망의 통합
"1980년대 IP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사용자들은 그 혜택을 누려왔다. 이제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다."시스코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4년 만에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9’ 행사를 개최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는 자사의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기반한 미래 전략 및 각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26일 본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수지 위(Susie Wee) 시스코 데브넷(DevNet)
국내 연구진이 이통3사와 손잡고 양자암호 전송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한다. 현재 원천 기술 중심으로 이뤄지는 양자암호통신 연구가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SDN/NFV 포럼과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스위스 IDQ의 양자암호통신 핵심모듈과 응용시스템 기술이 소개됐다. 이통3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되는 양자암호통신 보안 및 구조에 관한 국제표준화 동향 소개와 향후 ITU-T SG15의 표준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양자암호통신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5G 기술력으로 최상의 자율주행 테스트 환경 구축 목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도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최적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전남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자동차부품연구원)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트랙 내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그 동안 5G, IoT, 클라우드 등 4차산업관련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사업 경험과 신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율주행 트랙 내 안정적인 초고속 무선 통신 시스템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을 통해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3년간 5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중소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지능형 초연결망’이란 소프트웨어정의(SDN)·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 지능형 기술로 5세대(5G) 통신,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 가상 가정내 통신단말기 (vCPE, Virtual Customer Premise Equipment) 등 네트워크를 제어·관리하는 네트워크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6월 SK브로드밴드를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위탁
시스코가 SK C&C와 손잡고 공유 오피스 환경에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시스코코리아는 3월 29일 경기도 경남시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에서 SK C&C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 액세스(SDA)’ 개발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로 SDN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은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델EMC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데이터센터(SDDC)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데모 센터를 4월 정식 오픈한다.델EMC는 29일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하는 ‘델EMC SDN·SDDC 데모 센터'를 소개하고, 오픈 네트워킹 전략을 공개했다.델EMC SDN·SDDC 데모 센터는 데이터센터 혁신을 꾀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센터로, 델EMC 국내 파트너사인 셀파인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4월부터 테스트와 개념검증(PoC)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데모 센터에는 스위치를 비롯한 각종 네트워킹 장비와 델EMC의 하
LG유플러스는 가상화 기반 5G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확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5G SDN 스위치’를 개발하고 5G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5G SDN 스위치는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컨트롤러에서 여러 대 장비의 네트워크 구성을 한꺼번에 설정하고 변경하는 등 통합 제어와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가상화 기반으로 운영되는 5G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더욱 빠르게 업그레이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