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서버에 여러 대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 제공하는 KT 솔루션이 국정원 안정성 인증을 받았다.KT가 자체 개발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이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VDI는 중앙 서버에 다수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도입하려는 IT(정보기술) 기기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이들의 솔루션은 검증 과정에서 관리서버, 에이전트, 가상화 관리 제품 등 3개 분야의 69개 필수
SK텔레콤이 자율과 성과 기반의 일문화를 조성하고자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얼굴인식과 맞춤형 가상 데스크톱(VDI)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한 미래형 오피스다. SK텔레콤은 해당 거점 오피스가 국내에선 선진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향후 거점 오피스 확대 방안도 내다본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있는 스피어 신도림 내부 공간을 언론에 공개했다. 스피어는 SK텔레콤이 선보인 거점 오피스 브랜드다. SK텔레콤은 이달 신도림과 일산, 분당에 각각 스피어 브랜드의 거점 오피스 운영을 시작했다
직원 알아본 AI가 맞춤형 업무 환경 자동으로 세팅…SKT의 미래형 오피스SK텔레콤이 자율과 성과에 기반한 일문화 조성을 위한 거점 오피스를 선보였다. 여러 지역에 근무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임직원의 자유로운 업무 문화를 만든다. SK텔레콤이 선보인 거점 오피스를 직접 방문해 내부를 살펴보니, 이 장소는 단순히 사무 공간을 대체하는 장소 개념을 넘어섰다. 사무실 입구를 지나가기만 해도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식 기술이 어떤 직원인지 식별해 냈다. 단순히 사람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책상에선 직원을 구별해 해당 직원이 평소 사용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은 서울 양천구에 틸론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기반으로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100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이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 기존 CC인증 대비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자체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 틸론은 파이오링크와 데스크톱 가상화(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장비 개발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VDI 원격접속 전용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인 ‘H-AGS’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H-AGS는 강화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내부 VDI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게이트웨이별 동시 접속 인원수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메타버스 내 가상화된 소프트웨어(SW) 기술 활용을 시도한다.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5월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통해 기업간 메타버스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과 콘텐츠 제작 및 개발자 교육을 돕는다는 방침이다.확장 가상 세계 안에서 현실 세계의 디지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사옥에서 만난 최백준 틸론 대표의 첫인상은 ‘차분한 열정가’라는 느낌이었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이다.최 대표는 IT조선과 만나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직접 아이패드, 갤럭시 폴더블폰, 노트북 순으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시연했다. 기기마다 다른 통신사란 점도 강조하며, 고화질인 4K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모든 질문에 그냥 답하지 않았다.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화면으로 띄워 수치나 현황을 기반으로 설명했다. 어떤 설명을 할 때 어떤 자료를 찾아서 보여줘야 하는지 바로 파악하
나무기술은 웅진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을 적용한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비대면 환경 대응과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환경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웅진은 중앙 서버 기반 VDI를 업그레이드해 구축한다. 윈도우 등 OS 사용의 유연성 확보 및 대용량 서버 스토리지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웅진 임직원들은 재택근무, 외근, 출장 등 업무 환경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내부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갖추게 된다.나무기술은 웅진 VDI 고도화 사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 추세가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수요 증가 현상을 이끈다. DaaS는 데스크톱가상화(VDI)를 클라우드 기술로 구현해 서비스 공급자가 아웃소싱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VDI는 기업의 해당 전산실 서버, 데이터 센터에 PC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지만 DaaS는 물리적인 장비 없이도 구축이 가능하다. 최근 민간은 물론 공공 시장이 개화하며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DaaS 사용자는 시간, 장소, 접속 단말의 제약 없이 가상의 데스크톱에 접속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본체 PC 대신 노트북을 들고
나무기술은 키움증권의 재택근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나무기술은 가상화·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대기업과 금융권을 포함한 국내 11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키움증권은 나무기술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을 선정해 VDI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VDI는 유연한 업무 환경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VDI 기술은 데이터를 직원의 PC가 아닌 중앙의 서버에서 관리할 수 있어, 외부 해킹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디지털 뉴딜 사업인데 외산에 유리한 HCI 조건 多"특정업체에 편중된 규격" VS "필요한 기술"공공기관은 디지털뉴딜 사업에 발맞춰 비대면 업무 환경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의 클라우드 PC 수주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해당 사업이 외산 업체에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잡음이 나온다. 상당수 기관이 특정 가상화 플랫폼 구조(HCI)를 요구하는 등 편중된 규격을 제시한 탓이다. 토종 업체의 속앓이가 상당하다. 9일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2021년 나라장터에 공고된 클라우드 PC 도입 등 공공분야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NHN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 공략을 위해 틸론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NHN은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 기업 틸론과 ‘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포괄하는 전체 DaaS 시장 내 사업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적인 부문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NHN계열사 내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내 업무환경 구축의 일환인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의 시범적 도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나무기술이 고객사의 디지털전환(DX) 투자 재개 및 기업용 재택근무 솔루션 활황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나무기술은 9일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001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2019년 대비 18.2% 증가한 기록이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와 기업용 재택 근무 솔루션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분기실적으로 연결기준 389억원, 개별기준 296억원이다. 연간으로는 1001억원, 641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코로나19의 확산은 PC 업계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및 원격 업무, 학생들은 원격 수업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위한 PC 수요가 모처럼 상승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과 학습 외에 지루함을 달래는 수단으로 ‘게임’이 주목받으면서 게임 용도의 PC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기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신제품도 대거 등장했다. 엔비디아가 역대 최고 성능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30 시리즈’를 선보였고, AMD는 마침내 게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크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 및 원격업무가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PC 같은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및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물리적인 PC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업무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IT기업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도 DaaS 시장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워킹캣, 블리핑컴퓨터 등 소식통에 따르면 MS가 2021년 상반기를 타깃으로 윈도 기반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PC란,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서버에 가상
HPE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원격근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HPE GreenLake for VDI cloud service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욱 간편한 관리 시스템과 향상된 업무처리 속도, 보안성 및 통제기능,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최적의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번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시트릭스(Citrix), 뉴타닉스(Nutanix), 엔비
나무기술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HK 이노엔(inno.N, 구 CJ헬스케어)에 재택근무 솔루션을 이용,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HK 이노엔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긴급 재택근무 상황을 대비하고자 생산라인에도 재택근무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시험정보관리시스템(LIMS,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실시간 업무 처리와 예방·보전 모니터링 체계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HK 이노엔은 업무 연속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엘클라우드(L.Cloud)’ 고도화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영철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의 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제조, 화학,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IT 플랫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해 각 기업의 디지털 전환(DT)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총 3개(서울, 대전, 용인)의
최근 전 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다. 자연스레 데이터센터 수요는 증가한다. 기업이 다루는 데이터양이 폭증하면서 이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급증한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에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레노버 DCG)가 바쁜 나날을 보낸다. 레노버 DCG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 솔루션, 원격 근무를 돕는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 등을 시장에 공급한다. 그럼에도 레노버 DCG 코리아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문제를 겪지 않았다. 유동성 높은
비대면 기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혁신 벤처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이나 안면인식, 챗봇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솔루션을 출시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3일 벤처기업협회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벤처기업들 5곳을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AI 안면인식 기술을 주목했다. 이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은 알체라다. 알체라는 결제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물론 건물 입구에서 안면인식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면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알체라는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