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과 민간 기업들이 국가 도메인과 IP 주소 등록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WHOIS 오픈 API’ 1억1310만개를 데이터댐에 개방하고 활용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오픈 API는 이용자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다. KISA가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WHOIS)’는 검색하고자 하는 국가 도메인 이름(.kr, .한국), IP 주소를 입력해 등록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WHOIS 오픈 API 데
KBS·MBC·YTN 등 방송사 및 금융권 서버가 마비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whois'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회사들의 내부 전산망을 뚫은 이들은 해커집단 'whois'가 실시한 것으로, 우려했던 북한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우리는 해킹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이번이 그 시작"이라며 "사용자 계정과 데이터가 모두 우리 손에 들어왔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중간 결과가 나올 때 바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산망이 마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