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용전형이 확산되면서 화상면접, 인공지능(AI) 면접 등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대면면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1년동안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직장인 718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면접형태는 무엇인지’를 조사해 그 결과를 29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면접형태는 ‘대면면접’이었다. 전체 응답자 5명 중 3명인 59.2%가 ‘대면면접을 가장 선호
MZ세대 구직자 10명 중 8명은 ESG 활동을 잘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기업 사이에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공정한 사회, 선한 영향력 행사, 환경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도 ESG 경영활동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MZ세대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ESG 경영 여부가
SK텔레콤이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형식의 채용 설명회를 연다. 실무형 인재 채용을 위한 직무별 맞춤 채용 프로세스도 마련한다.SK텔레콤은 12일부터 양일간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점프 버추얼 밋업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회의, 공연, 콘퍼런스 등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한 메타버스 서비스다. 최대 120명이 동시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점프 버추얼 밋업 앱에서 개설된다. 구직자와 SK텔레콤 실무자가 아바타 형태로 만난다. 비대면 방식인 만큼 신종 코로나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부모의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취준생 사이에 ‘부모가 곧 스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모의 배경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많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셈이다. 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107명을 대상으로 ‘부모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9%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부모 능력으로는 경제적 능력이 77.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인맥(52.7%) ▲사회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는 바로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로 나타났다. 최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장자 1039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76.4%가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많은 득표를 얻은 거짓말은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가능합니다"(23.2%),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21%), "능력에 따른 대우를 보장합니다"(19.5%),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15%) 순이다. 반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스타2011’이 대학생들의 취업 열기가 더해지며 행사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지스타 채용박람회’에는 수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게임기업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관련 정보를 듣거나 취업을 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채용 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이 조금은 해소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현지 학생(25)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서울과 수도권에 회사가 몰려있어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라며 “현장에 나와 업체들과 직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