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서울 잠실 삼성SDS 본사를 방문해 워킹맘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4번째 그룹사 행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SDS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SDS는 삼성 그룹 내에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정보기술(IT)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사옥에 도착해 로비에서 기다리던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
삼성SDS 클라우드 업무시스템 보안이 더 발전한다. 양자컴퓨터 공격 방어를 위해 글로벌 기업, 전문 기관과 힘을 모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13개 기업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사이버보안센터(NCCoE)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NIST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의해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탐지해 대비
삼성SDS가 올해 2분기 물류 사업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많이 팔았지만 이익은 적게 남겼다.삼성SDS가 올해 2분기 매출 4조5952억원, 영업이익 270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물류운임 상승과 첼로 스퀘어 국내외 고객 확대 영향으로 물류 사업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덕이다.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20.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6.9%에서 올해 5.87%로 떨어졌다. 2021년 2분기 매출은 3조2509억원, 영업이익은 2247억원이었다. 사업별 매
삼성SDS가 증가하는 오픈소스 활용에 발맞춰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삼성SDS는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인정받았다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와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삼성SDS는 글로벌 항공 물류사업 확대와 국내 중소 물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우정항공社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플랫폼에 우정항공사(社)의 항공화물 실시간 위치와 운임 정보 등 항공물류에 특화된 우정항공社의 서비스를 결합해 글로벌 항공물류 사업을 강화한다.우정항공社는 항공사와 계약을 통해 항공기 내 일정 화물 공간을 빌려 물류사업을 하는 항공화물 혼재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항공물류 플랫폼인 아이노마드(i Nomad)를 운영 중이다.삼성SDS 첼로 스
고객사 사이트에 흩어져 근무하던 2000명쯤의 삼성SDS 임직원이 판교 IT 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원격근무 체제를 도입한다. 삼성SDS는 고객사 사이트에 파견돼 일하던 기존 ITO(IT 아웃소싱)업무를 원격 업무 운영체계로 혁신하기 위해 판교 IT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SDS 측은 판교 IT 캠퍼스가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된 만큼 고객사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업무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 되지 않도록 고객사별 보안 정책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6월 3일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를 논의한다.준법위는 1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사 간담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준법지원인과의 간담회는 5월 31일, 최고경영진과의 간담회는 6월 3일 진행할 예정이다.7개 관계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전기 등이다.준법위가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준법위는 17일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위원회는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31일 자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스코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 그리고 전략에 대한 키노트 세션, 데모 부스 투어, 심화 세션을 제공한다. 키노트 세션의 주요 연사로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이사 사장,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 사업부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4개 사의 수장이 참석해 각 사 솔루션의 특장점과 전략 및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뒤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 2022’를 열고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5월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물론 중국 기업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삼성SDS는 11일 콘퍼런스에서 향후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사용자 편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IT 특화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정말 잘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16일 열린 주주총회가 시작하자 마자 사과로 시작했다.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들에 대한 사과였다. 이날 황 대표는 그동안의 사업 전략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 대표는 "제가 취임 한 1년 후 주가가 계속 떨어졌다"며 "지속적인 하향의 이유는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장이 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세상은 이미 클라우드 세상이며, 전 세계 IT 시장의 절반이 클라우드가 될 것이지만 불행히도 저희가 준비가 늦었다는 것
삼성SDS는 3일 지난해 발생한 보안 이슈와 현장 사례를 분석해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을 선정해 발표했다.삼성SDS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원격근무 증가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제조·기간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주요 위협으로 선정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기업의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고 핵심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가운데 취약한 보안 설정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한다. 새로운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운영
대기업의 IT서비스 계열사가 임직원 ‘연봉 인상’을 두고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특별 연봉 인상을 단행한 후 다른 기업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 직원 특별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폭은 직급별로 차등이 있지만 200(부장급)만원부터 700만원(과장급)까지 인상했다. 고성과자의 경우 정기 연봉 인상과 함께 많게는 1000만원이상 연봉 상승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 말 ICT 부문 특별 임금 인상을 실시했다. 200만~900만원 규모였고, 임직원 평균 인상폭은 500만원이다.
2022년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시장 규모는 7조원에 달한다. 삼성SDS를 필두로 쌍용정보통신 등 중소기업까지 땅따먹기를 노린다. 기존 강자인 메가존클라우드 등 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방어에 나선다.MSP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는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운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클라우드
삼성SD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건다. 삼성SDS는 1월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클라우드 MSP 사업의 시장 규모가 올해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MSP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삼성SDS는 AWS와 전략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MSP 사업을 강화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삼성SDS는 AWS의 익스클루시브 글로벌 비즈
개발자를 비롯한 소프트웨어(SW) 인재들의 몸값이 치솟았다. IT 기업들은 값비싼 인력 채용 후 수익성이 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대적인 연봉 인상을 단행한 게임 업계는 물론 일부 IT 서비스 업계와 보안 업계까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프랑스 3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다소씨스템은 최근 ‘인재 전쟁’으로 높은 급여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2년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다쏘시스템 경영진은 급여에 인플레이션(고물가)이 발생할 것이며, 계속해서 많은 인원을 고용해야
직방이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활용해 스마트홈 시장을 혁신한다는 구상이다.직방은 27일 삼성SDS와 홈 IoT사업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SDS 홈IoT사업부는 월패드와 디지털 도어락 등 스마트홈 기술을 갖추고 해외 16개국에 이를 수출하는 글로벌 사업부서다. 직방은 주거 콘텐츠에 삼성SDS 홈 IoT 하드웨어를 결합, 스마트홈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
삼성SDS가 뒷걸음치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행보를 이어간다.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를 매각하는 데 이어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IoT 부문은 스타트업 직방이 사들였다. 삼성SDS는 27일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퍼스트'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2021년 12월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IT 서비스 사업부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와 솔루션 사업부 두 개 사업부로 단순화했다. 대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4%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7.3% 감소했다.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2020년 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했고, 물류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운임 상승, 가전과 IT 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2020년 대비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조6029억원을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 대출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처리할 수 있다.삼성SDS는 이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를 지원해준다.보증료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