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자사의 고객센터가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해당 부문에서 11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상을 받았다.KT는 자사 고객센터가 콜센터 본질인 신속, 정확, 친절한 상담을 수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인, 장애인 전담 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KT는 고객센터에 AI 보이스봇을 도입, 365일 24시간 상담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최근 예고한 5G 중간 요금제 추진과 일맥상통한다.이종호 후보자는 3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2일 국회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이 후보자는 해당 문서에서 5G 소비자 품질 불만과 관련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품질 평가와 세제 지원, 투자 독려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등 이용자 수요에 부합하
KT는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국제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 기술에 기반을 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금융과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이번에 ITU 국제표준으로 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은 ▲응답지연(Response Delay) ▲응답지연변이(Response Delay Variation) ▲손실률(Loss Ratio) 등에 따라 특화한 파라미터(매개 변수
한스 로슬링은 그의 저서 ‘팩트풀니스’에서 인간이 사실(팩트)보다 편견에 근거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짚었다.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과 같은 본능의 영향으로 팩트보다 편견에 치우친다는 것이다. 최근 집단 주거지를 중심으로 5세대(G) 기지국에서 나오는 주파수가 인체에 해로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 역시 팩트풀니스에서 지적한 내용이 아닌가 걱정이다. 최근 5G 커버리지가 확대하면서 아파트 단지에 5G 기지국을 구축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단지 내 기지국 구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게 나온다. 5G 전파가 인체에
2021년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통신 3사의 사업 명암이 뚜렷한 한 해였다. 통신 3사가 염원하던 비통신 사업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 비통신 사업에 주력한 사이 본업에선 전국 단위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5G 소비자의 집단 소송도 이어졌다. 28기가헤르츠(㎓) 5G 사업에선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탈통신 외치던 통신 3사, 비통신 매출 늘리며 영업익 1조 시대 개막통신 3사에겐 올해가 탈통신 확대의 본격적인 원년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780만명을 넘어섰지만 5G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큰 차별점이 없는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다.20일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무소속)은 ‘5G 전용 서비스 인식 및 이용현황’ 정책 보고서를 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5G 전용 서비스는 5G를 기반으로 이통 3사가 각각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SK텔레콤에는 5GX Cloud(클라우드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문제로 불거진 불공정 약관 등의 문제를 짚고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를 국정감사(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는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해 국정감사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정무위가 확정한 국감 증인 명단에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포함됐다. 윤두현 정무위 소속 의원(국민의힘)이 신청한 결과다.정무위는 이통 3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사유로 5G 품질 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발표 내용 중 주거 지역 기준 5G 속도 측정 결과 항목이 있는데, 이는 실제 실내에 거주하는 국민의 5G 체감 속도와 상당 수준 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5G 품질 평가 당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속도를 쟀다. 정부는 실내외 5G 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측정할 때의 5G 속도가 실외보다 느리다고 말한다. 아파트 단지 도보 측정만으로 내놓은 주거 지역 5G 속도
정부가 올해 상반기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측정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5G 커버리지와 품질 모두 향상했다는 게 정부 평가다. 전국 단위 곳곳에 5G 커버리지가 확대하면서 실내·외 구분 없이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5G 다운로드 속도 역시 꾸준히 빨라지는 추세다. 5G 커버리지와 관련해 면적 기준으로는 LGU+가 가장 넓은 곳에서 5G를 제공한다. 이용가능 시설은 KT가 가장 많고, 속도는 SK텔레콤이 가장 빨랐다. 5G 평균 속도는 1Gbps보다 모자란 808.45Mbps다. 이통3사 중 SK텔레콤이 92
10기가 인터넷 상품은 인터넷 상품 중 초고가에 속하는데, 해당 상품 가입자 중 절반이 사용 중인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 회사가 제시한 최저보장속도에 미치는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KT는 10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보장한다며 자사 10기가 인터넷 상품을 홍보했지만, 실상 개통 속도는 최저보장속도인 3Gpbs보다도 느린 사례가 다수 있었다. 변재일(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대 10Gbps 속도를 보장하는 10기가 인터넷 상품의 다운로드 속도가 최저보장속도보다
KT 초고속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이 터진 지 3개월 만에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각 사별 비중 차이는 있지만, 업계 1위인 KT를 포함해 전 통신사가 인터넷 상품 판매 과정에서 품질 보증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최대 속도가 10기가비피에스(Gbps)인 8만원대 고가 상품의 최저보장속도는 최대 속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유명 IT 유튜버의 폭로였다. 자신이 사용하는 KT 인터넷 상품의 최대 속도가 10Gbps임에도 실제 속도는 100분의 1인 100메가비피에스(Mbps)에 불과하
위메프는 15일 ‘갓신선’ 상품 5060세대 이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질을 꼼꼼하게 따지는 고관여 소비 세대의 호응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 갓신선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60세대 이용자 쇼핑 금액이 서비스 론칭 직후 3개월 대비 2.4배(138%) 늘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3040세대 증가율 74%보다도 1.8배 이상 높다.갓신선은 2020년 10월 론칭 이후 계속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주문 금액은 서비스 초기 3개월과 비교해 96% 늘었다.갓신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만나 28기가헤르츠(㎓) 대역의 5세대(5G) 이동통신 활성화 방안을 논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간을 포함해 수원과 부여 등 일부 거점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을 설치해 28㎓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혜숙 장관은 28일 오후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주요 현안 논하를 위해 이통 3사 대표와 만났다. 이통사 대표로는 박정호 SK텔레콤 CEO와 구현모 KT CEO, 황현식 LG유플러스 CEO가 참석했다.간담회
정부가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품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인정보 침해 여지가 없도록 교차 검증도 마쳤으며, 혹시 모를 데이터 흠결에 대비해 집중개선기간을 3개월간 갖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8일 AI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8000만건)을 AI 허브를 통해 18일부터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품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품질검증 항목에는 다양성, 구문정확성, 의미정확성, 유효성 등이 있는데 이중 구문정확성에서는 정확도가 9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에서 가전서비스 부문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는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 수준을 전문 평가단이 평가하는 대표적 고객 만족도 조사다.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사 연결 신속성, 친절, 정확하고 적극적인 안내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강화해 상담 품질을 계속 향상해왔다"며 "원격 상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홈페이지 개
KT가 최근 불거진 인터넷 품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피해 고객 대상으로 요금 감면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KT는 21일 자사 홈페이지에 ‘10기가(GiGA) 인터넷 품질 관련 사과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KT는 사과문에서 "최근 발생한 10GiGA 인터넷 품질 저하로 인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불편을 겪은 고객님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고객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170만명의 구독자를 보
홈플러스는 20일 시장 차별화 전략을 공개했다. 10원 가격 전쟁이 아닌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 등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 골자다.홈플러스 내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경쟁사 최저가 보상제 품목과 홈플러스 상품 가격 차이는 100원 미만(생수류 10원, 두부류 20원, 장류 27원, 짜장∙카레류 3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품목의 42%는 가격이 동일하거나 홈플러스가 더 저렴했다는 설명이다. 실효성 측면에서도 경쟁사들이 선정한 대상 품목은 홈플러스 기준으로 구매빈도가 낮고 매출 구성비가 한 자릿수 수준인 상품 위주로
정부가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해 진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 품질 성능을 측정하고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정책 점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총괄은 NIPA가 주관하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고객 대응 등 7개 클라우드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알린 지 2년이 된 시점에서 5G 품질 논란이 일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반박문을 냈다. 5G 기지국 구축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의 5G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5일 KTOA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5G 품질 및 요금 논란과 관련해 설명자료를 냈다.KTOA는 일부 언론에서 이통 3사의 5G 투자가 부진하다고 지적에 대해 이통사가 5G 투자에 집중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KTOA에 따르면 5G 상용화 후 2019~2020년 이통 3사가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알뜰폰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 서비스 특성상 알뜰폰과 이통사 통화 품질은 동일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6일 알뜰폰 업계 및 모바일 커뮤니티에 따르면 알뜰폰 통화 품질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통화 품질보다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알뜰폰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이 온라인 곳곳에 보인다.본인을 알뜰폰 사용자라고 밝힌 이들은 ‘알뜰폰을 쓰니 통화가 끊긴다’, ‘통화 상대방의 목소리가 저음으로 들린다’